|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hild (:: 아리 ::) 날 짜 (Date): 2001년 9월 24일 월요일 오후 11시 00분 42초 제 목(Title): Re: 이슬람교의 하나님을 알려주세요 자신들 조상의 원수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원래 코란은 다른 종교 전통들을 허위라거나 열등한 것으로 비하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슬람에서 새로이 등장한 예언자들이 다른 종교들이 내세우는 과거 예언자들의 맥을 잇는 것으로 묘사한다. 코란은 신이 땅 위의 만민에게 메세지를 보내왔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슬람의 전통은 그러한 예언자가 12만 4000명에 이른다고 말한다. 그것은 무한을 암시하는 상징적인 숫자다. 이처럼 코란은 되풀이해서 그들의 메시지가 근본적으로 새로운 것이 아님을 가르침으로써 타종교인들과의 유대성을 강조한다. '성서의 백성들을 인도함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도하되 논쟁하지 말라. 그러나 그들 중에 사악함으로 대적하는 자가 있다면 일러가로되 "우리는 우리에게 계시된 것과 너희에게 계시된 것을 믿노라. 우리의 하나님과 너희의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이시니 우리는 그분께 순종함이라." 그와 마찬가지로 그대에게 그 성서를 계시했느니라. 그리하여 그 성서의 백성들은 믿는 사람들이 믿었던 것처럼 그것을 믿었으니.....' (코란 29:46-47) 따라서 코란은 미디안과 타무드 지역에 거하던 고대 아랍인들의 후드와 살리뿐 아니라,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추앙하는 아브라함, 노아, 모세 그리고 예수를 사도로 지칭한다. 오늘날의 무슬림은 무함마드 사후 이슬람 제국 시대에 유대인과 기독교인에게 종교적 자유를 허용했던 사실을 지적하면서.......(중략) 새로운 제국에서는 누구에게도 이슬람 신앙을 믿도록 강요하지 않았다. 실제로 무함마드 사후 백 년 동안에 개종 권장은 없었으며, 700 년경에는 그렇나 일들이 법으로 금지되었다. 무슬림은 유대교가 야곱 후손의 종교 인 것처럼 이슬람은 아랍인의 종교이며,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은 '경전의 백성'으로서 '딤미스' 즉 보호받는 소수 세력으로 종교적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압바스 조의 칼리프들이 개종을 권장하기 시작했을 때는 제국 내의 셈족 사람들과 아리안족 사람 들 중 대부분이 새로운 종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후략) 이상, '신의 역사'에서 발췌 ---------------------------- 원래 무하마드가 이슬람을 만들어갈 당시, 무하마드는 주변의 유대인들 과 많은 교류를 주고 받았고, 그 결과 역시 영향도 많이 받았습니다. 주변의 유대인들도 상당히 호의적이었죠. 나중에 정치적인 문제로 알력이 생겨서, 다소 사이가 나빠졌지만, 그렇 다고 너 죽고 나 죽자는 관계는 아니었죠. 사실상 이슬람의 핵심은 알라 그 자체라고 생각됩니다. 오직 알라일뿐이죠. 즉, 유일신이라는 관념 자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로마인 이야기'를 읽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유대교의 경우, 로마의 다신교 전통과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나오죠? 이슬람의 경우도, 기존의 다신전통을 극복한 유일신교라는 자체가 굉장히 중요한 테마입니다. 우리가 보는 유대교나 기독교의 경우, 이미 오랜 세월을 통해, 다신교와의 투쟁을 이겨낸 유일신종교인데 반해, 이슬람은 무하마드의 생애라는 굉장히 짧은 기간 동안 유일신 종교를 세워 야했습니다. 따라서 유일신이라는 관념에 대한 기존 다신교세력의 공격에 저항해야했고, 따라서 유일신이 곧 이슬람과 기존 세력을 구분짓는 기준이었 으며, 그네들 종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유대교랑은 원래 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교는 유일신교거든요. 초기 이슬람 일일 예배의 방향은 재미있게도 예루살렘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알력의 결과로 사이가 나빠지면서, 무하마드는 그 방향을 메카의 성전으로 바꾸죠. 나중에는 쌈도 좀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슬람역사에서는 기독교사에서 나타나는 유대인학살은 비교가 안될만큼 적습니다. 유일신, 그리고 그의 초월성!!! 그래서 이 친구들은 특히나 우상숭배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삼위 일체 같은 것을 싫어합니다. 그것은 신으로부터 온, 온전한 계시가 아니라, 인간 손에 닿은 인위적인 결과이기 때문에, 우상숭배나 다름이 없는 것이죠. 게다가 유일신 사상이라고 하지만, 무하마드가 보기엔 유일신의 가면을 쓴 다신교로 생각되었습니다. 알라는 절대절대절대자인 동시에 초월초월초월자입니다. 따라서 그에 대해 신학이론을 따지는 것은 넌센스처럼 처리됩니다. 지극한 초월자가 어찌 인간의 머리통안에서 계산될 수 있겠습니까...^^; --------------------------------------------------------- '그들이 말하길,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이 되어라. 그러하면 너희가 옳은 길로 인도되리라. 일러가로되 우리는 가장 올바른 아브라함의 종교를 따르노라 그분은 우상숭배자가 아니었노라. 말하라,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우리에게 계시된 것과 아브라함과 이쉬마엘과 이삭과 야곱과 그리고 그 자손들에게 계시된 것과 모세와 예수가 계시받은 것과 선지자들이 그들의 주님으로부터 계시받은 것을 믿나이다. 우리는 그들 어느 누구도 선별치 아니하며 오직 그분에게만 순종할 따름이라.' (코란 2:135-36) 이처럼 이슬람은 유일하신 신에 대한 전적이고 절대적인 신뢰보다 진리에 관한 인간적 해석을 우위에 두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규정한다. - 역시 '신의 역사'에서 발췌 --------------------------------------------------------- 이웃사랑 VS 형제애는 칼로 되는 것이 아닌데, 꼭 무식한 것들이 불구대천의 원수인양 치고박는 것이죠.....^^; 난 끊임없이 누군가를 찾는다. metheus@iname.com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