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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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jsbaeck ()
날 짜 (Date): 2001년 7월  2일 월요일 오전 05시 32분 37초
제 목(Title): 무식한 질문 하나만 할게요.


안녕하세요...기독교보드에 첨 들어와 보는것 갇네요...^^
물론 키즈를 알고 산지는 좀되지만요.

제 성격도 따지기 좋아하고, 토론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어쩔수 없나 봅니다.


어찌어찌 하고 살다보니 동생들이랑 오래동안 떨어져서 살다가 요 몇달 같이 
살게 됐습니다. 근데 제 동생들은 교회엘 정말로 열심히 다닙니다. 막내동생은 
당요병을 앓고 있고, s대 공대를 다니고 있는데 공부도 잘(열심히) 합니다. 
주위에 이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병은 항상 
몸관리를 잘해야 하죠, 스트레스도 안받고 인슐린 주사도 매일 맞아야 하고 
병원도 항상 주기적으로 잘 다녀야 하죠. 제작년엔 막내동생이 몸관리를 
잘못해서(몸에 산(pH)도가 지나치게 떨어져서) 거의 죽을 번 한일도 있었죠. 
이 친구가 지금은 방학입니다. 학교엘 안가니 뭐 힘든일도 없겠거니 하고 생각 
했는데, 아니올 시다 입니다. 교회에서 무슨일을 하는지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옵니다. 물론 다녀오면 피곤해서 쓰려지죠. 그래서 물어보죠 도대체 
무슨일을 하는 거냐구요. 그러면 대답을 안합니다. 교회간다고만 이야기 하죠.

종교적인 문제는 오래동안 잊고 살았는데 제 동생들이 저로하여금 이러한 
몇가지 의문을 들게 하더군요.

1.예전에 친구따라 교회 놀러가본적이 있어서 압니다. 그때 그 교회 목사님인 
가가 그러시더군요. 이 사회는 사탄이 우글덴다고, 거기서 살아남아서 하나님이 
저로하여금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게 하나님을 믿고 따르라고 
가르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죠? ^^) 그래서 주위에 사탄의 유혹이 느껴지면 
이겨내라고 아니면 피해가라고, 하나님은 어리석은 백성을 더욱 강건하게 
키우시기 위해 어리석은 백성에게 시련을 주시는 거라구요. 
문제는 제 동생들이랑 종교적인 이야기만 하게 되면 결론은 제가 사탄이 되는 
겁니다.
하나님은 이웃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라고 하셧다고 하는데, 제 경우처럼 
가족중에 사탄이 있으면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죠?

질문이 좀 짓굿나요? 하지만 이건 제 실제상황입니다.

그래서 제 동생들은 저랑은 더이상 종교나 그 비슷한 이야기도 안할려고 하는것 
갇습니다.


2. 지하철이나 서울역 같은데서 저도 하나님 믿고 천당가자는 애기 가끔식은 
듣습니다. 조금 위로 올라가보니 이런이야기의 논쟁이 조금은 있는거 같아 
식상하기는 하지만 저로서는 오래동안 풀리지 않는 어려운 수학문제 
같은거라... 

뭐 사람들의 감정을 건드리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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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면, 그런 일을 하시는 분들의 말을 조금 들어보면 결론은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 말슴 잘 듣고 우리서로 천당가서 지옥에 가서 힘든일 
격는 일은 없도록 하자는 결론인거 같은데...
이런말을 들을때 마다 느끼는 것은 천당인지 천국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게 무슨 
여성지 별책부록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교회자체의 내부적인 거부감 같은것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이는 걸로 봐서는 대부분 기독교 인은 대체적으로 예수천국의 좀 
억측스러운것 같은 이야기를 수긍하는것 같은데, 기독교가 이렇게 단순한 
건가요? 예수님이  태어나고도 2000년이나 지속되어온 종교가 이렇게 
유치한가요?

쓰고보니 이것도 좀 비꼬는 듯한 질문이 돼 버렸네요.


다른것도 좀 있지만 우선은 정말로 궁금한 것이 위에 두 문제 입니다.

제 글 때문에 다른 분들이 논쟁하시거나 뭐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제 질문이 다른 분도 아셧으면 한다고 느끼시는 분이시라면야 이 
보드에 그대로 Re를 달아도 상관 없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은 
jsbaeck@hanmail.net으로 메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드의 특성상 분명히 
대답해 주실 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고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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