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1년 2월 14일 수요일 오전 01시 51분 10초 제 목(Title): Re: > 목마른 사람들에게는 어디로 가면 오아시스가 있는지를 아는 것이 > 오아시스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논쟁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 아닐까요? 오아시스가 없다면 오아시스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논쟁은 저절로 해소됩니다. 따라서 '오아시스는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붙잡고 '그딴 소린 가치가 없다. 어디로 가면 오아시스가 있는지 말해랏!' 이라고 해봤자 없는 오아시스 가는 길을 가르쳐줄 리 없죠. > 열심히 달려가는 방향이 잘못됐다는 것을 주위사람들이 일러줘야 할까요? > 그것보다는 스스로 판단하고 방향을 조정해야겠죠. 타인은 타인일 수밖에 > 없습니다. 주위사람들조차 자신들이 가는 방향이 얼마나 올바른 것인지 알 수 > 없는 일이니까요. 스스로 판단하고 조정해서 별 문제가 없었다면야 주위사람들이 이러니저러니 하지도 않았겠죠... 올바른지 어떤지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 불출님이 반대하시는 내용은 뭐 수긍이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 그렇게 조목조목 다 따지고 나서 저는 이런 걸 질문하고 싶어요. > "앞으로 어떻게 할까요? 불출님은(또는 여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려는지요?" 그거야말로 스스로 판단해서 조정할 문제죠. '주위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문제 제기 정도까지가 적정선 아닐까요.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