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freeway (limelite) 날 짜 (Date): 2000년 10월 31일 화요일 오전 04시 50분 54초 제 목(Title): Re: -_- 머리 아프다. 아무래도 여성에 약한 limelite가 마리아님 변호를 좀... ^^ (이 점에서 RNB님이 좀 억울하다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군... ^^) 성경이 가족관에 있어서 지극히 고전적이라는 문제는 널리 알려진 사실. 내 생각에는 그간 숱하게 문제로 지적되어온 성경의 여성관, 동성애관 역시 가족관의 일부로 생각되는데... 물론, 성경은 가족관 뿐만 아니라 사회관도 계급과 신분 사회를 옹호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 비기독교도라면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이 고민할 일이 별로 없겠지. "성경이 잘못되었다. 따라서 성경의 가족관과 사회관이 잘못되었다"(여기 인과관계은 상황에 따라 뒤바뀔 수도 있고, 인과의 고리처럼 서로 원인과 결과로 맞물릴 수도 있음)는 생각을 가지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독교도의 입장에서 이런 전근대적인 성경의 가족관과 사회관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 인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그렇게 봤을 때, 마리아님의 동성애에 대한 생각도 성경의 가치관을 인정하면서, 현대적인 시각에 맞춰 보려는 시도로 생각할 수 있고, 기독교도로서 취할 수 있는 당연한 시도 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기독교도에게 저마저도 하지 말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저런 시도마저 않는다면 어떻게 기독교 도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만, 마리아님도 환상님이 지적했듯이, 동성애 중에는 후천적 취향이 아닌, 선천적으로 즉 태어날 때부터 그런 성향이 결정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영화보드에 추천된 다음 영화를 나도 추천... (남성으로서 그간 남자 동성애 영화에서 느꼈던 느끼함이 없어서 더욱 좋았음... ^^ 참... 여기 느끼하다는 표현에 대해서 너무 뭐라고 하지 말기를... 동성애자들처럼 이성애 자들도 성적 취향이 있고, 그 취향을 표현한 것이니까...) >17525 N guest (bissori )10.29 285 소년은 울지 않는다.. [강추] 그리고, 어떤 경우는 후천적 성적 문란함이 동성애까지로 번지는 경우가 있다는데, 성적 문란함을 경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문란한 성관계의 확장으로서(선천적이 아닌)의 동성애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 이 아이디는 limelite가 한시적으로 빌려쓰는 아이디입니다. ***** ***** (Kids@Web - http://myhome.hananet.net/~limelite/kid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