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0년 10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08분 21초 제 목(Title): Re: Noah's Flood 차마 한국방송이라고 할 수 없는 내용을 말하더군요. 즉 해설자가 ( 물론 외국 다큐 프로이므로 외국인이 나옴 ) "구약은 바빌로니아에 잡혀온 유태인 노예들이 바빌로니아의 엄청난 문명에 놀라서 자기들이 주변의 신화를 가지고 지어낸 책이다." 라고 설명하더군요. 그게 기원전 300 년이었다나 ? ( 잊었음. ) 그러다 보니 바빌로니아의 신화에다가 있지도 않는 역사적 내용을 짬뽕해서 만든 이야기라고 해설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 구약 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것이 요즘 구약학계의 상식인데요... 소재가 전적으로 바빌로니아의 것만은 아니라는 점, '있지도 않은 역사적 내용' 만큼이나 신뢰할 만한 역사적 내용도 많다는 점(제가 보기엔 반반 정도?), 그리고 BCE 300년쯤 대대적으로 편찬되긴 했지만 사실 그 이전에 간행된 자료를 상당 부분 참조했다는 점 등등 반박의 여지가 있긴 합니다만 큰 줄거리는 어쨌든 올바르게 기술되고 있는 듯. 그런데 그런 것보다는 "차마 한국방송이라고 할 수 없는 내용"이란 표현이 더 재미있군요. 한국에서는 그런 거 방송하면 안되나요? 그런 내용의 다큐멘터리는 검열해서 방송금지 시켜야 하는 것일까요? 혹시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뭔가 크게 오해하고 계신 거 아닙니까?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