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freeway (limelite) 날 짜 (Date): 2000년 10월 28일 토요일 오전 01시 16분 36초 제 목(Title): Re: Noah's Flood 길가메시 서사시로부터 노아의 홍수... 이 보드에서도 여러 분이 하셨던 말씀으로 기억되는군요. 특별히 제가 기억나는 분은 네비도님... 또, 전에 제가 어떤 TV 다큐멘타리를 보니까 아담과 이브가 살던 낙원은 사실은 당시 중동지방에서 유명한 오아시스 도시를 일컫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도 있던데요. 여러 민족이 쉽게 마주 대하는 지역에서 흔히 그렇듯이 유대 민족의 민족형성설화가 인근 지역의 설화와 연관 관계 속에서 생겨났다는 생각은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 기사는 다분히 기독교도들을 의식했거나(그런 책을 사서 볼 사람들이 주로 기독교도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기사를 쓴 사람이 기독교적인 편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사실 기사의 내용은, 성서에 나온 전지구적 재앙으로서의 노아의 홍수가 아니라 흑해 연안의 비극이 당시 사람들에 의해 전지구적 재앙으로 여겨졌으리라고 판단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즉, 성서가 고대 일부 지역의 세계관이나 재앙관을 과장해석해서 만들어졌을 것이다라는 그간의 평가를 재 확인시켜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사의 작성자는(혹은 책의 저자는) 교묘하고 애매한 표현으로 마치 탐사팀들이 발견한 것이 성서를 뒷받침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신문이 이러면 안되겠지요? 그러지 않아도 모모신문들이 이런 교묘한(따지고 보면 눈가리고 아웅 수준의) 화술로 말썽을 부리고 있는데요. **************************************************************************** ***** 이 아이디는 limelite가 한시적으로 빌려쓰는 아이디입니다. ***** ***** (Kids@Web - http://myhome.hananet.net/~limelite/kid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