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0년 9월 7일 목요일 오후 07시 52분 41초 제 목(Title): Re: 하나님==진리 이런 질문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읍니다. "니가 니가?" 내자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허상이요 겁떼기 일뿐, 진정한 자신은 아닙니다. 따라서 "내가 날 만들지 않았다"는 말이되고, 겁데기는 진정한 나의 주인이 될 수 없읍니다. ------------------------------------ 그럼 '진정한 자신'이란 뭔가요? 내가 생각하는 나 자신이 허상이고 껍데기라는 견해는 일단 흥미로운 발상입니다만 그렇게 쉽게 단언할 수 있을 만큼 trivial하지 않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위의 인용문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주인으로서의 자신, 주인에게 종속된 자신, 진정한 자신, 껍데기로서의 자신 등등 재미있는 개념들이긴 하지만 전혀 정리되지 않고 있어요. 두 가지만 여쭈어보죠. 1. '내가 날 만들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껍데기'는 내가(주어)에 해당하나요? 아니면 날(목적어)에 해당하나요? 둘다인가요? 이도저도 아닌가요? 2. '내가 날 만들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진정한 주인'은 내가(주어)에 해당하나요? 아니면 날(목적어)에 해당하나요? 둘다인가요? 이도저도 아닌가요?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