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osh (luke) 날 짜 (Date): 2000년 8월 2일 수요일 오후 02시 31분 11초 제 목(Title): Re: - 저도 어떤 사상도 한 개인의 목숨의 값보다 귀한 것은 없다는데 동의합니다.. - (하지만, 순교자들은 사상 때문에 그들의 목숨을 버린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 히틀러의 경우에는 신념이라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타인의 목숨을 가치있게 여기지 않는 경우 저는 그것을 신념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한 개인에 대한 권리는 자신의 목숨에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단군상을 벤 사람의 경우 아직 '신념'이 될지 '광기'가 될지 저는 아직 판단을 못 내리겠습니다. 단군상을 벤 행위가 권력에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이 어떤지 아직 파악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단군상을 이용하여 권력을 획득. 유지하려는 세력에겐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겠구요.. (사실 제가 하고 있고, 하고 싶은 일과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만...) 때문에 이 사건에 솔직히 저의 입장을 언급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 (괜히 잘 모르면서 끼어든 것 같은.. ^^;) - 저는 안락사에는 동의합니다.. 낙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안락사는 자기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지만, 낙태는 태아가 동의하는 것 같지 않거든요.. 가위를 피해 달아나는 태아의 모습은 태아의 삶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만.. (설마, 가위가 양수의 흐름을 유발하여 태아가 이 흐름 따라 움직인 걸 착각한 건 아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