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KennyG (Kenny G) 날 짜 (Date): 2000년 7월 19일 수요일 오후 04시 32분 30초 제 목(Title): Re: 케니지님에 대한 답글.. puka님의 글에서 종교를 가진 사람이 알면서도 어쩌면 그럴 수 있냐고 하셨길래 종교를 가진 사람도, 의지력이 약한, 어쩔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죄인 줄 알면서도 그럴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렇게까지 大실망을 하실 것까지는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종교를 가진 사람은 끊임없이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하고 그러나 끊임없이 죄를 짓고 그래서 끊임없이 회개하는 사람일 뿐이지 의지가 강해서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혼전의 관계들이 부분적으로는 음란성에 바탕을 두고 이루어졌을테고 남편되시는 분 스스로 그 부분에 대해 죄책감이 느껴져서 회개를 하셨을 것입니다. puka님께서 남편의 높은 도덕성 때문에 결혼하신 것이 아니라면 열은 받더라도 이해해 주시는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냥 puka님께서 용서 못한다고 하시면 될 것입니다. 종교를 가진 사람이 남들과 다름 없는 도덕성(혹은 의지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실망스러워서 남편을 용서 못한다든가 하는 이유는 용서못하는 이유로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