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onesaw) <spc-isp-van-58-1> 날 짜 (Date): 2000년 7월 4일 화요일 오후 02시 06분 03초 제 목(Title): 한숨 이곳 보드를 둘러보거나, 요즘 교회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한가지를 확실히 느낀다. 이제 기독교의 역할이 거의 다해감을. 예전 이현주 목사라는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반만년 역사동안 한때는 무당을 통하여, 또 한때는 부처를 통하여, 또 예수를 통하여 한민족의 한을 달랜 신을 자신은 믿는다고. 천지를 창조했다는 어마어마한 신을 기독교라는 종교의 울타리에 갇아두려하는 개신교의 현주소를 제시하며 한번쯤 허허 웃으시는 모습이 보일듯 하다. 이제 교회의 문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큰 교회 다니면 목에 힘주어 자랑스레 이런 이런 교회에 다닌다, 라는 말을 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목사가 타고 다니는 차가 천명의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쥐어질 빵보다 중요시 생각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한숨 포옥~. 북미도 별 예외는 아니다. 북미는 교회에 까지 침입한 credential의 중요성때문에 이름난 seminary의 학비가 수만불이 된다는 사실...그리고 그런 학교의 주차장엔 BMW와 Audi등의 차들로 북적 거린다는 사실. 어쩌면 이제 새로운 종교를 통해 신과의 만남을 시도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그 새로운 종교가 돈이나 권력보다는 정의와 긍휼과 친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