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kchun (C.K. Chun) 날 짜 (Date): 1994년06월08일(수) 23시52분59초 KDT 제 목(Title): QT보다는 주제토론을... 우리는 오랫동안 성경을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같은 성경을 본다하더라도 서로 다른 해석을 많이 하는 것도 보아왔습니다. 성경에는 분명한 것과 불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나도 불분명한 것에 대해 너무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바라 알아야 합니다. 성경이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는 성경 자체의 어려움보다 그것이 세상을 해석하고 사람의 본질을 설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스스로의 독립을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바른 관점에서 알아야 합니다. 예를 하나 들면,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공경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등의 구절들은 많이 알고 있고, 그 해 석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 우리는 에베소서의 주제가 무엇 이고 그 서신서가 왜 쓰여 졌는지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은 신약의 서신서들의 주제와 배경을 외우고,, 알고 계십니까? 만일 여러분이 멀리 있는 어떤 친구들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각 구절들은 외우기조차 하면서 그 편지를 쓴 이유를 모른다면 그건 넌센서 아닌가요? 성경전체의 주제를 알고, 그리고, 각 권의 주제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각 권에 있는 각 구절들은 전체 주제에 어긋나지 않게 해석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이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와 체계적인 지식이 쌓이게 됩니다. 각 구절들을 해석하면서 서로가 연결이 되지 않을 때 어떻게 그것이 체계 가 서겠습니까? QT가 가진 단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물론 전체내용을 알고, 성경의 흐름이 머리속에 환하게 들어있다면 문제가 아니지만, 그것이 없는 상태에서 각 구절을 때에 따라 해석하고, 삶에 적용시킨다면, 그것은 문제가 많게 됩니 다 같은 성경을 어떻게 다르게 볼수 있는지에 대해 또 하나의 예를 들면,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구절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예수님의 유언으 로서 지상명령으로 많이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는 "제자를 삼아"라는 구절은 열심히 생각하지만,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이 무엇인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예수님이 제자들과의 생활 중에 가르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과연 십자가를 이야기하고 예 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에 그의 생애를 바쳤습니까? 예수님 이 가르친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만이 그 앞의 말이 또한 바른 의미 를 가질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성경을 읽는 방법부터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과 같은 관점을 가지는, 성경에서 중요시 여기는 것을 중요시 여기고 그렇지 않은 것은 또한 덜 중요시 여기는 관점을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