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Yucatan (Dr부리부리) 날 짜 (Date): 2000년 5월 26일 금요일 오전 12시 41분 17초 제 목(Title): 아롱님의 결론에 대해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군요. 1. 화평해야하고 질서가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 좋은 말입니다. 진리죠. 하지만 누가 이 말을 하느냐에 따라 이것은 선이기도 하고 악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문제는 무엇이 제자리냐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보통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말자체는 맞는 듯합니다만...) 여자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말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여자는 교회에서 조용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여자는 여자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과 여자도 남자와 다름이 없으니 교회활동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말하는 것은 진정 다를 것입니다. 요리학원에서 수강생이 선생님에게 질문합니다. - 선생님 소금은 얼마나 넣어야 하나요? - 적당히 넣으세요. - 선생님 그러면 배추는 얼마나 절여야 하나요? - 적당히 절이세요. 한참 뒤 보니 배추가 너무 짜고 심하게 절어 있었습니다. 선생님 왈, - 그러게 내가 소금 적당히 넣고 적당히 절이라고 했잖아요! (선생님 말씀이 다 지당하신 것 같기도 합니다만....유감이군요) 옛날 미국에는(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백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교회가 있었다지요. 아! 대부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왜 일까요? 흑인은 사람 취급을 안했으니까요. 그게 하나님의 질서라고 생각하니 신앙과 모순될 일도 없고...흑인은 흑인의 자리에 백인은 백인의 자리에! 제자리에 있는 것이 질서니까요.- 질서라고 하는 것은 때때로 아주 위험한 말이 될 수도 있답니다. 중요한 것은 제자리라고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이냐하는 것입니다. 2. >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 방편으로 각각의 직분을 허락하신 것이기 때문에 그 > 남편이라는 직분이 > 가지고 있는 영적 지도력에 대한 복종을 말하는 > 것이지, 여자가 남자보다 > 판단력이 떨어지거나 하등하기 때문에 복종하라는 > 말이 아닙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만약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에게 복종해야 한다면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지 않다는 것을 보이기만 하면 여자가 남자에게 복종할 필요는 자동으로 없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바는, 희망이 없군요. 남녀 능력이 동등하지만 어쨌거나 여자가 남자의 권위에 복종해야한다. 그렇습니다. 아롱님의 말씀은 맞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절대 남녀의 위치가 동등하다고 말하고 있지 않죠. 3. > 이것을 어떤 일부 신학자들은 말하기를 이런 부분은 >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 묘사하는 성경이라고 주장하며, 이런 부분을 >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 성경은 어느 누구의 의미데로 더하거나 뺄수 없다는 > 것을 알아야 합니다. KIDS에 아무도 성경을 고치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