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0년 4월 19일 수요일 오후 11시 19분 58초
제 목(Title): 사람은 신을 닮는다라...



도덕경 25장에도 그런 말이 있는데, 기독보드에서도 노자
얘기나 하는 건 어떨까요?

-------

노자 도덕경 25장

뭔가 뒤죽박죽으로 생긴 것이 있써따!
하늘이나 땅이 생기기 전부터 있었는데
고요하고 공허하였다. 
홀로 서서 변하지 않았으며
두루 다니되 거칠 것이 없었다.
이것이 하늘과 땅을 낳았다고 해도 될 것이다.
나는 그것의 이름을 모르는데 걍 "도(길)"라고 이름을 붙여봤다.
억지로 부르자면 디따 큰것이라고 하겠다.
크다고 하는 것 멋대로 돌아다닌다는 건데,
멋대로 돌아다닌다고 한 것은 그것이 저 멀리까지 다니는 것을 말한다.
멀리 다닌다는 것은 또 되돌아오는 걸 말하기도 한다. (얼고딕 띠오럼이다.)
그래서 도를 크다고 하는 것이고 하늘도 크고 땅도 크고 사람도 크다.
근처에 큰 것이 네 개 있는데 왕도 그 중의 하나다.
왕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

-------

창세기 1장에서(공동번역):

1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 내셨다.
2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 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
27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 내셨다. 하느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 내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 내시고
...

-----

장자 응제왕 편에서:

남해의 임금을 숙이라 하고 북해의 임금을 홀이라 하고 중앙의 임금을 혼돈이라 
했다. 숙과 홀이 혼돈의 나라에 왔는데 혼돈이 그들을 융숭하게 대접했다. 이에 
숙과 홀이 의논하여 보답코자 했다. "뭇 사람에게는 7개의 구멍이 있어서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을 본다. 유독 그에게만 이것이 없으니 우리가 뚫어주자".
하루에 하나씩 구멍을 뚫었는데 이레째가 되자 혼돈이 죽었다.

----

창세기 2장에서:

2 하느님께서는 엿샛날까지 하시던 일을 다 마치시고, 이렛날에는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3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새로 지으시고 이렛날에는 쉬시고 이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셨다.

======

신이 이레째에 쉬었기에 그나마 세상이 숨통이 트여 살 수 있게 된 것일까?
이레째까지 신이 일을 하여 세상을 완벽한 것으로 만들려고 했다면 사람은
아예 삶다운 삶을 살지 못하게 됐을지도... ;아, 그저 동화책 읽고 감상하듯이
쓴 것입니다. 
par·sec /'par-"sek/ n. Etymology: parallax + second
Date: 1913 
: a unit of measure for interstellar space equal to the distance to 
an object having a parallax of one second or to 3.26 light-year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