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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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sdffsda) <207-172-49-214.s> 
날 짜 (Date): 2000년 4월  9일 일요일 오후 12시 08분 31초
제 목(Title): Re: 사랑도 명예도...



문디님. 불교에 귀의하세요. 그럼 다 해결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

쿠쿠... 물론 농담입니다. 문디님이 부대 87학번인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아뭏던 문디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랑

같은 현실에 처하여 있으며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고, 같은 시대를 겪으면서 같은 장소에 서있었던 사람으로서 

공감하는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어쩌면 문디님이 바로 제 옆에

서있었던 사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문디님 말씀처럼 시간이 흘러갈수록 버릴수 없는 것이 늘어나고 

머리속은 냉철해지고 가슴은 차가워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외쳤던 가치들은 지금의 우리에게는 무엇일까요?

그러나 저는 버리려고 노력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버려야 할

어떤 것이 아니라, 끌어안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냉철하되 이죽거리지 않고, 차가워지되 멸시하지 않는 머리와

가슴을 가지고 버릴수 없는 아름다움들을 끌어안으려고 노력하십시다.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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