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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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palace (박 정 훈)
날 짜 (Date): 2000년 3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 26분 48초
제 목(Title): 박노자 교수의 글



그가 이야기하고자 하는게 교회의 물질주의에 대한 비판인가요?

아니면 교회의 배타성에 대한 비판인가요?

위에 제오님이 잘 말씀해 주셨는데, 박노자 교수의 글은 처음에 자신이 속했던

집단의 종교적 취향(?)이 자신과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집단을 비판합니다.

그러더니 취향이 맞지 않음에도 계속 속해 있었던 이유가 당근 때문이었다라고

고백하죠. 그것이 부끄럽다..... 뭐 좋습니다.

그리곤 갑자기 논리의 비약을 이루어 "많은 한국 교회"로 비판의 화살을 날립니다.

뭐 그가 종교학과 교수도 아니고 단지 한 종교인일 뿐이지만, 그래도 "교수"라는

신분으로 신문지상에 글을 쓸 때는 좀 더 잘 써야 하는 게 아닌가요?


물론 그가 지적한 한국 교회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새겨 들을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많이 고민을 했는데, 결론은 "교회에 은혜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은혜"란 대가없이 그냥 주는 것을 말하죠. 만약 박노자 교수가 그 교회에서

얻은 것이 당근이 아니라 대가없는 은혜라면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아도

되었겠죠.

IVP에서 나온 필립 얀시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는 책을 읽고서 느낀 바가

많은데, 다른 분들도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군요.

마치 개인적인 신앙체험이 담긴 것같은 제목이지만 내용은 오히려 사회문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국가와 국가 간의 범죄, 그 해결을 위한 용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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