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0년 3월 8일 수요일 오후 05시 32분 45초 제 목(Title): Re: [한겨레] 교황청, 2천년 과오 공식 � > 500년 후의 사과도 500년 동안의 꺾이지 않는 양심들이 있었기에 > 가능한 일 아니겠습니까? 500년간 옆구리에 멍이 들도록 찔러댄 비기독교인들의 공세에 못이겨서죠. 500년간 꺾이지 않은 양심이 아니라 500년만에 꺾인 고집인걸요. 교회가 사과를 했다는 것은 교회가 권력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할 뿐입니다. 예전처럼 정치권력과 폭력을 교회가 소유하고 있었더라면 교회는 결코 사과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지난 2000년간의 교회사를 돌이켜볼 때 교회와 성직자들의 '양심'이 오늘날에 비해 더 저급했다고 생각해야 할 이유는 없거든요.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