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yc (바꾸워) 날 짜 (Date): 2000년 3월 7일 화요일 오후 02시 23분 10초 제 목(Title): 무제 1999 사랑하는 나의 선녀, 오늘따라 하늘이 왜 이리 눈부신지. 사실, 그렇게 파란 하늘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보이는군. 아마, 갈 수 없는 곳이라서 더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원래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거라고, 갈 수 없어서 동경이라는 '플러스 알파' 효과에 의해 더 멋있게 보이는 것이겠지 하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려나... 원래 없으면 더 가지고 싶고, 못 볼 상황이면 더 보고 싶고, 못 먹을 현실이면 더 먹고 싶은 법. 이것이 인간의 마음이 아닐지... 인간의 마음. 이 세상의 많은 설명할 수 없는 것 가운데, 가장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고 했던 누군가의 말이 생각나는군. 햇빛 따뜻한 풀밭에 누워, 잠시라도 눈부신 햇살에 눈을 찡그리며 햇살로 세수를 하면 좋겠다. :) 아니면 지하도에서 손바닥만한 하늘을 보면 지상출구로 올라갈 때 느껴지는 '하늘로 가고 있다는 착각'이라도 충분할 것 같은 오후. 내 안에 있는 예수 그 이름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네. 그 이름의 아름다운 사랑은 어둠에 있던 나를 빛으로 인도하셨네. 그 이름은 나에게 놀라운 권세를 주심으로 내가 모든 것을 이기네. 그 이름에 내가 거하고 그 이름의 사랑이 내 안에 있네, 그 이름의 사랑이. 그 이름 안에서 내가 영원히 살기 원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