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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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0년 2월 20일 일요일 오후 10시 05분 39초
제 목(Title): Re:  



> 지금도 집에 서너 권 연구실에 서너 권 굴러다니고 있는데 버리느니 어딘가
> 보람있게 쓰는 방법이 있을까요? 화장실용으로 쓸 생각은 없거든요.
> * 화장실엔 성경보다 좋은 거 걸려 있습니다. *
 
1.  비상금 감춰놓는 데 쓰심이 어떨지요?
 
(흠.. 너무 낡은 수법이라 오히려 잘 들킬려나?)
 
2.  냄비받침이나
3.  베게로 쓰는 것도 좋을 듯하고..

4.  비비총 표적지
5.  면도칼로 정확히 일곱장씩 베기 연습(초실업시대를 대비??)
6.  성경책 두권을 마주보게 놓고 카드 섞듯이 한두장씩 엇갈리게 섞은
    다음 책 허리를 잡고 잡아빼기 게임
7.  종이학을 천마리...
8.  녹차 찌꺼기를 말려서 어딘가에 쓴다던데.. 그 찌꺼기 말릴 때
    받침으로..
9.  책상에 커피 흘렸을 때 휴지는 아까우니까 성경책으로 닦으면
    예수님에게 커피도 대접하고 나중에 천국도 가고.. :)
10. 스트레스 받을 때 집어던진다.
11. 마우스 패드(표지만 찢어서)
12. 엿바꿔먹는다.
13. 헌책방에 팔아서 맥주 사먹는다.
14. 네잎클로버 수집용
15. 옆집에 시끄럽게 짖는 개가 있으면 던져서 혼내준다.(나중에 주인이
    항의해도 실수라고 우기면 됨. 성경책을 집어던지는 기독교인은
    없다고...)
16. 대보름은 지났지만.. 쥐불놀이 연료로도 괜찮을 듯
17. 모니터에 낀 때를 닦을 때. 역시 휴지는 아까우니까..
18. 스탠드 불빛이 너무 밝다고 생각될 때 한장 찢어서 직사광선을 차단.
19. 글자를 오려서 평소에 싫어하는 정치인 따위에게 행운의 편지를 만들어 보낸다.
20. 술내기 딱지치기나 한판... ?
21. 옛날같으면 벽지로 쓰기 좋을텐데요...
22. 겨울에 신발밑에 단열재로 찢어 넣으면?
23. 산에 갈때 등산양말 안에 찢어 넣어 독충이나 뱀에 대비.
24. 표지를 떼어내고 빗자루 대신으로...(빗자루를 사는 게 낫겠죠? :)
25. 연탄 쓰던 몇년 전같으면 불쏘시개로 딱 좋은데..
26. 식물을 키운다면 발아용 임시 화분 만들 때. (한장씩 찢어 둥글게
    말아 붙이고 납작한 상자에 세워 넣은 뒤 흙을 채워 씨를 심는다.)
27. 고양이에겐 좋은 장난감. 역시 두루말이 휴지는 아까우니까..
28. 개 장난감
29. 표지 안쪽의 두꺼운 속표지를 찢어 작은 구멍을 뚫으면 일식 관찰용
    핀홀이 됨. 핀홀을 통과한 빛을 1미터쯤 떨어진 스크린에 비추면...
30. 속 종이를 네모나게 파서 귀중품 보관함으로 만들면?
31. 바늘꽂이
32. 면도기 건조대(겉표지 한쪽만 뜯어내고). 물이 흡수돼서 빨리 마를 것임.
33. 비누 받침. (위와 같은 방법으로)
34. 화장실 배수구가 막히거나 물이 역류해서 바닥에 물이 고여있을 때
    물 빼기 전에 볼일이 급하다면 발이 젖지 않게 발판으로 쓸 수 있음
35. 비됴볼때 발받침으로.
36. 반을 펼친다음 발목에 감고 끈으로 묶으면 달리기할 때 모래주머니
    대신으로 쓸 수 있을 듯
37. 싸인펜으로 커다랗게 우물 정(井)자를 그린 다음 틱택토 게임을...
    질리도록 할 수 있을 것임
38. 생선가시 받침.
 
여기까지 쓰고 보니 공짜 성경책이라면 기드온 협회에서 주는 것같은
코딱지만한 "신약성서와 시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거라면 위에 나열한 용도 중에서 적용하기 불가능한 것도 있겠네요.
다음은 그 코딱지 성경을 위한 용도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39. 메모지 대용. 보통 메모지에는 많은 양의 메시지를
    쓸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기껏해야 전화번호, 이름 정도)
    이 코딱지 성경의 여백정도면 그만한 정보를 담는 데 충분함.
40. 귀밥 팔 때 귀밥 받침
41. 손톱의 때를 파낼 때 한장 찢은 다음, 한 번, 또는 두번을 접어서
    접힌 곳으로 파내면 됨. 적당한 사이즈에 적당한 강도.
42. 코딱지 성경에 어울릴 만한 용도: 코딱지를 판 뒤 손가락을 닦을 때.
43. 볼펜 똥을 닦을 때
44. 오래된 사인펜이 나오나 안나오나 테스트해 볼 때
45. 처음 산 볼펜이 잉크가 나올때까지 선을 주우욱 그어 본다.
46. 장롱이 기울었을 때 장롱 발 밑에 적당한 높이만큼 뜯어내서 끼운다.
47. 방바닥이 뜨겁다면 잘 때 핸드폰 올려놓는 받침대로 쓴다. -- 핸펀을
    알람시계로 쓰는 경우
48. 뜨거운 남비 손잡이를 잡을 때 꼬마 성경을 반 펼쳐서 남비 손잡이를
    감아서 잡는다.
49. 바퀴벌레를 때려잡을 때
50. 뭔가 작업을 하고 기름이 묻었을 때 -- 씻기 전에라도 한번 닦아주면
    비누를 절약할 수 있음

그만 할까요? 머리에 쥐날려고 하는데요.. ^^




Okay, Beatrice. There was no alien, and the flash of light 
you saw in the sky wasn't a UFO. Swamp gas from a 
weather balloon was trapped in a thermal pocket and 
refracted the light from Ven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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