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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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5년08월30일(수) 02시33분52초 KDT
제 목(Title): [퍼온글] 장승파괴에 대하여(학생과제물)


 철학 종교(이문주 교수님)  ()
 제목 : 장승파괴에 대하여(학생과제물)
 #740/1218  보낸이:이문주  (sulhang1)    12/13 00:38  조회:33  1/31

                ---차      례---

  1.     들어가는 말  
  2.     장승에 대한 개념정의   
  3.     장승에 대한 종교적 입장과 전통적 입장
   1)    장승의 전통관
   2)    장승의 종교관
  4.     장승 파괴에 대한 찬성론과 반대론 
   1)    장승에 대한 종교적 고찰(찬성론) 
   2)    장승에 대한 전통적 고찰(반대론)        
  5.     발전방향과 토의후기

1.들어가는 말
   현대에 있어서  사회는 급속도로 변화하여  어떤것이 전통이고 
어떤것이 외래  문물인가 하는가가  혼란스러울 정도로  우리들의 
가치관을  혼란시키기도 한다.이런  상황에서 우리조에서  다루게 
될 "종교와 전통  파괴" 특히 캠퍼스내의 장승 파괴  문제는 매우 
큰 시사점을 준다.여기서  주로 다루게 될 것은  일부 종교인들에
의한 장승 파괴에 있어서 그것이  과연 옳은가 그른가를 살펴보는 
것인데 그 이유는  "종교와 전통 파괴"가 가지는 의미가  너무 광
범위하므로 특히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캠퍼스내에서의  장승 
파괴를 봄으로써 "종교와 전통 파괴"로 발전시켜 보고자한다
  캠퍼스내에서 장승파괴의  문제는 강원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각 대학에서 벌어진 사태이며  그에 대한 논란이 사회에까지 
미치기도 했다.또한 시간이 흐른 현  시점에서 본다면 잊혀져가고 
있는 대학교가  있는가하면,종교인과 총학생회의 합의로  다시 세
워진 대학도 있다. 사실 한 차원을  높여서 생각을 하면 장승이나 
종교 자체도 외래 문물임을 누구도  부인하기가 어려울 것이다.그
러나 오랜  세월 우리 조상들에게  토착화된 전통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을것이며, 종교 특히 본론에서  다루게될 기독교는 외래문물
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 해야할 것은  장승의 현
대적인 재인식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와 기독교를 비롯하여 
외래 종교들이 전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과연 이들은 전
혀 조화할 수  없는 부분들인가 하는 점이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결론 부분에서 언급하도록 하겠다. 
  본 토의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첫째:장승에 대한  개념정의 둘
째:장승에  대한 전통관과  종교관세째:장승파괴의 찬.반  양론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캠퍼스 내의 장승 파괴문제의  발전 방향과 
종교와 전통을 바라보면서 어떤 것이  전통에 대한 바람직한 종교
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옳바른  전통관은 어떤 것인가를 살
펴보고자 한다.

2.장승에 대한 개념 정의
   그 사나운  얼굴이 생각이 난다.몹시 놀란  듯하면서도 꾸짓는
듯한 표정,장승은 이기주의가 판을치는 험한  이세상의 환한 등불
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딱딱한 몸에담아 크게 외치는  듯 허연 
이를 들어내고  있다.마을을 들어서는  이를 검사하고 묻은  때를 
털어 깨끗한 마을로 들여 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이처럼 
장승은 마을입구나 길거리를  수문장처럼 지키면서 살아왔다.무서
운 병을  가져오는 손님마마가 어린이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또 괴질이 마을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마을을 찾는 길손에게 
친절히 길을  안내해주거나 남은 여정을 알려주어  심신의 피로를 
풀게하고  여정을 확인하게한다.또  마을과 마을사이의  경계표가 
되어 오래 못  만난 사돈들끼리 음식과 덕담을  교환하는 "중도보
기의 장"을 마련해주며 마을길을 고치는  공동작업인 울력의 경계
표적 기준점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장승의 전반적인  사항을 개
괄적으로 개괄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개념
   장승이란 지역간의 경계,이정표,마을의  수호신의 역할을 하는 
사람머리 모양의 기둥을 가르킨다.
2)명칭의 다양성
   서울 부근의 사람들은 "장승"이라고 하는데  이는 도교의 장생
불사에서 유래된 개념이다.또  전라도나 경상도에서는 "벅수"라고 
부르며  할아버지,당산,하루방,천하대장군,수살,돌미륵,신장,장성
등의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한다.또  형태면에서도 동안을 한것,사
나운 얼굴을  한것 등 다양한  형태를 지니며 재료면에서는  석장
승,목장승이 있는데 목장승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3)기원
(1)퉁구스족 문화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짐대의 새,서낭 돌무더기 그리고 얼굴  등으로 미루어보아 북
방 퉁구스족  문화와 매우 긴밀한 연관성을  갖는다는 설이있는데 
몽고 초원의  골리,오로치족은 오보와 히모리라하여  우리의 서낭
당처럼 새를  올려놓은 신간과  나무 인형신상을 모시고  있고,돌 
무더기에  비단을 두르는 습속을  가지고 있다.퉁구스족인 이뱅크
족의 주술사는  수호와 방액의  신상을 텐트안에  모셔두고있는데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2)남방 벼농사 또는  환태평양 문화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초분의 이사장  유습,벼농사 문화,풍년을 비는  용신기,줄다리
기 풍습등이 남방  문화적 요소로 이들은 벅수 짐대  선돌에 감아
둔 왼새끼  금줄과 줄다리기 줄등이 벼농사와  관련된 풍습이라는 
것과 장승의 모습이 인도네시아 등지의  동남아 석상과 닮았다 하
여 여기에서 장승의 원류가 비롯된다고 본다.
(3)지역간의 경계 표시설
   일반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설로  농경 생활 시작이후  자치적 
생활  구역의 확보를위한 확실한  형태의 경계표식을 필요로 하여 
등장한 신목  신석등이 주술적 의미와 결합하여  신앙으로 전위되
었고 이는 다시  솟대와 목재 석재 장승의 유형화한  신상으로 문
화 변동을 거치면서 새로운 형태의  조형물로 탄생한 것이 장승발
생의 기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3.장승에 대한 종교적 입장과 전통적 입장
1)장승의 전통관
   장승은 오랜시간을  우리민족과 더불어 보내온  것으로 마을과 
마을의 경계를 표시하고 이정표로서의  역할같은 실용적인 의미와 
아들 재앙을 막아주고 도둑이 불범하도록  하거나 부락에 해가 없
도록하여 잡신의   재침방지와 동네 부귀,부락  문지기,심지어 조
세가 잘 운반되게 하고 바다의  평온과 오곡풍작,풍수해 방지라는 
신앙적차원 농경사회의  단합을 위한 마을 축제로서의  공동체 형
성 매개체로서 "우리의식"의 상징물이라는  의의를 지니면서 발전
하였다.

(1)신앙으로서의 장승
   앞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개인적인 소박한 바램,즉  임신을 기
원하고 건강,무난장도등의  바램과 공동체의 바램   즉 오곡성어,
풍수해 방지 등의  소원 성취를 위한 기원의  대상이 되었다.장승
의 발밑에  돌이나 소나무가지를 쌓는  사람,한지,헝겁,오색비단,
왼새끼 짚신을 매달아두는 사람 그저  손만 비비며 기원하는 할머
니 여행시 수인사하는  할아버지.밤 대추 곶감 술  등을 헌석하는 
단골님네  천주 팔왕경을  읽어주는 스님,장신고사와  서낭제사를 
드리고 궂을 치는  사람 등 다양한 형식의  기원이 이루어졌다.이
처럼 장승은 한국  민족의 기층 문화로서 칠천년이상 지속된   자
연신앙과 무속 불교 도교 유교등의  접합된 토속 신앙의 대상으로
서 마을 공동 수호신 수문신 금표신  경계신 제액 벽사신 생산신,
노신 등의 역할을 하였다.

(2)공동체 형성의 매개체로서의 장승
   장승에게  지내는 제사는  산신제,당산제,장승제,수산제  등의 
이름으로 불리운다.장승을 만드는  사람이나 제사지내는 사부정이 
없고 깨끗한 사람이어야 한다.그들은 목욕재개를  하고 언행과 외
출을 삼가하고 살생장소,상가에  가지않는다.제사시 삼색실,떡 나
물 밤 돼지머리 등을 차리고 향을  피우고 술을 따라 붓는다.신에
게 소원을 비는 축문을 읽고 각 가정의  현실적 소망을 적은 소지
를  올려 풍년농사,바다풍어,수명장수,가축번성  자손 번성을  빈
다.제를 마친후 마을  사람들은 음식을  나눠먹고 마을 회의를 한 
후 에구굿을치며 한바탕 논다.제사를 계기로  집안과 마을 청소를 
한다.또 신내림  협의 윤번제,연장순 등의 민주적  선출과정에 따
라 제관 선출방법을  익힌다.제사 비용의 공동조달,공동금기,공동
의례,공동규범의 확인을 통해  그들은 전통적 가치를   마을 공동
체 단위로서  사회화해 나간다.뒷풀이로 이어지는  에구굿,줄다리
기 등의  마을 잔치는 민요 무용연극의  집단예술을 전수시켜주고 
농번기에 쌓였던  피로를 한바탕  농악가락에 쓸어버리고  차분한 
마음으로 새로운  생활 설계를 하는  기능으로 이용되었다.이처럼 
장승을 통해 집단 성원의 우리의식을  심어주고 보호의 감정 안도
감  긴장해소 인간이해등의 삶의  청량제로서 휴식을 안겨주는 역
할을 한다. 

2)장승의 종교관
    장승을 바라보는  종교적 입장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먼
저 각 종교에 따른 장승을 보는 측면을  살펴보고 그후에 특히 문
제시되고 있는  장승의 전통성과 관련된 기독교의  입장을 살펴보
기로 하겠다.전제로 깔아야할  것은 각 종파에따른 이  지면의 서
술이 완벽할 수는 없는 것이며 각 종파  내부에서도 각기 다른 입
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각 종교에 따른  장승은 사실 깊은 사고
를 요하지 않는다고 본다.기독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 즉,불교,유
교,원불교  등에서는 장승에 대해  일반적으로 전통의 한부분이자 
마을 공동체 형성의  매개체로서 또는 축원의 대상이 될  수도 있
음을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다만 여기서  문제가되는 것은 기
독교의 입장이다.특히 기독교의 교리에서 볼때  장승은 종교적 색
채를 띤 하나의  우상인 것이다.여기서 우상이라고 하는  것은 진
정한 본질이 아닌 하나의 매개체  또는 물체에 신성이 깃들여져있
다고 보고그것을  섬기는 대상을 말한다.결국  일부에서는 장승을 
현대적으로 재인식할  필요가있다고 보나,기독교측에서  보기에는 
장승은 앞에서 말했듯이 종교적 색채를  띤 하나의 우상에 불과하
다.물론 기독교에서도 여러 종파로 나누어져  그에 따라 다르게도 
해석을 하고 있으며,  또한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
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아뭏든  기독교의 입장에는 장승
은 용납하기  싫은 대상임에는  틀림이 없다.더욱 자세한  내용은 
장승 파괴의 찬성론에서 언급하고자 한다.

4.장승 파괴의 찬성과 반대론

1)찬성론
 
(1)序論
   여기서 말하는  종교적 입장은  사실상 장승 파괴와  관련지어 
볼때 모든 종교가 그런 입장이  아님을 언급하고자 한다.여기서는 
그 실체를 기독교에  맞추고 본 문제를 접근하도록  하겠다. 물론 
기독교인 모두가 장승 파괴를 찬성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교리
면에서 살펴볼 때  이 부분이 가장 타당하다고 보기  때문에 일단 
이런관점에서 출발하는  것이며 그에 따르는 문제는  차후에 다루
기로 한다.장승에  대한 종교적  입장을 고찰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독교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장승관을 살펴보고 장승  파괴의 근
거,그리고 비판론에  대한 변론  순서로 진행하고자  한다.그리고 
앞으로의 논리 전개에서는 본인의 편의상 일인칭으로 하겠다.

(2)本論 
가.기독교의 입장에서본 장승관
   우리의 입장에서 장승은 사실상 여러가지  의미로 생각될 수있
다.가 장승의  전통성마져 무시하는 
몰지각한 사람들이라고 보일 수도 있겠으나,우리의  입장은 그 차
원을 넘어선 것이다.왜냐하면 장승도 외래  문물임에 분명하고 이
것이 우리나라에  토착되어 전통으로 자리잡은  것은 사실이다.장
승의 역할면에  있어서 많은 문헌에도 등장하다시피  마을 공동체
의 매개체 일뿐만 아니라 이것은  민간 신앙으로서의 역할을 하여
왔던 것이다. 혹자가 볼때 현재에  있어서 장승의 민간적 신앙,종
교적 색채가  퇴색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것도  전제에는 종
교적 색채가 있음을 내포하는 것이며,아직도  장승이 구원이나 생
산력 증대의  대상물로 되는 곳이  분명히 존재 하리라고  생각한
다. 이런 면에서  볼때 장승은 하나의 물질적  조각상임에도 불구
하고 어떤  신성이 깃들여져 있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대한다는 
것을 볼 때 장승은 하나의 우상에 지나지 않는다.

나.장승 파괴의 근거
  여기서 문제시되는 것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장승의 종교
적 색채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대학안에 세웠기 때문이다.

첫째:장승을 세우는 과정상의 오류이다.  구태어 장승이 아니라도 
총학생회에서는 이것을 세우는데 있어서  정당한 절차를 거쳤어야 
했다.그 과정을  간략히 설명한다면 일차적으로  장승의 건립문제
는 총학의 해오름제  준비과정에서 등장하게 된다.총학생회에서는 
백령학우의 단합과 공동체 형성의  매개체로써 장승을 세우겠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기독교 측에서는  장승에는 종교적 색채가 다분
히 있으므로  다른 매개체를 찾아 볼것을 주장했다.그래서  단대 
학생회장단과 총학생회  회장단 그리고 동아리 협회와  기독교 측
이만나 여러차례의 타협과정을  거쳤다.그러나 총학측에서는 시간 
부족을 이유로해서  전날에 있었던 다른 매개체를 찾아보자는 합
의 사항도 무시한채 장승을 해오름제에서 세운것이다.


둘째:장승을 세운 주체가 다름아닌  총학생회 였다는 것이다.분명
히 우리나라에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그것은 대학 사회
내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며  학교 구성원으로서  종교인이 
분명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모든 학생의  대표라고 할수 있는 총학
생회가 구성원의  자유를 무시하는 장승 건립은  문제시 되지않을 
수없다.근본적으로 학생들의 대표로서  학교내에서 단합을 이끌어 
내야할 총학이 장승의 건립으로 인해  분열을 조장한 것은 비판의 
대상이 되지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에대해서 혹자는 장승건립
이  다른 종교단체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질문을 하고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장승을 세우는  문제가 
제기된다고 생각한다.현재와  같이 장승을  모든 학생들이 볼  수 
있는 위치나  분명 종교의 자유가 보장을  받았음에도 타종교인이 
위압감을 느낄 정도로 자신의 상징물을  특정한 위치에 세우는 것
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예를들어  등장하는 것이 학교밖에 
세워진 장승이나  특정 종교단체내에 세워진 장승은  문제삼지 않
을 것이다.

세째:가장 근본적인  것으로 우리 기독교의종교적  신념이다.십계
명에 나오는 바와  같이 하나님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은 죄악
이다.이에대하여 종교를  모르는 사람들이 때때로  비판을 하기도 
하는데 대한민국에는  종교적 자유가  보장되어있으며 종교  특히 
기독교는 강요가  아닌 선교에 의해서 이룩된  하나님의 역사인것
이다. 어떤 사람은  이에대해서 모든 기독교인이 장승  파괴를 찬
성하는 것이  아니고 기독교내에서도 일부에서 이것을  했다고 하
는데 이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반론을  제기하기도 한다.그러
나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우리 기독교인 내부에서도 찬성 
반대의 논란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것은 선교의  차원에서의 찬성 
반대이지 본질에 있어서는 장승 건립을  찬성하는 것은 거의없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장승파괴를  실행하기까지는 더욱 
중요한 사고가  깔려있는 것이다.그것은 하나님과  인간은 일대일
의 관계라는  것이다.즉,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부모님도  범할 수 
없는 또  다른 영역에서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맺어지는  것이지 
어떤 완벽한 매개체가 인간 모두를  수용하여 하나님의 세계로 가
는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이런 측면에서 볼  때 기독교내의 여러 
종파를 설명할  수있고 이번 장승파괴와도 연결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네째:선교의 차원이다.앞에서  보았다시피 기독교 내부에서도  선
교의 차원을  이유로 장승파괴를 반대하기도 하였으나  보다 거시
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그때  장승을 자른것은  바람직했다고 
생각한다.사실상 장승을  파괴했을때 학교내에서 많은  논란을 불
러일으켰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非기독교인으로서 비판의  소리
가 컸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이었고 지금에 와
서는 잊혀져가고 있다.그것이 인간이 가지는  한계이며 종교의 필
요성이라고 하겠다. 이렇게  볼때 장승을 그 시기에  파괴하지 않
았다면 어떠했을까를 가정해본다.우리  기독교인들은 매일 장승을 
피해다닐 수도 없을 것이며 보고  아무런 의미없이 지나칠 기독교
인은 없을 것이다.왜냐하면  장승이 풍기는 이미지 즉  종교적 색
채때문일 것이다.또한 일반인들도 비록 장승의  종교적 색채는 무
시한다거나 장승의  존재 자체도 모르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장승
이 존재한다는 것자체는 이미 장승에  어떤 의미를 부여 하는것이
며 이것은 하나의 우상을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고 본다.  

(3)結論
  위에서 다룬 문제에 대해서 또다른  많은 비판이 있을수 있으나  
근본적인 내용은  모두 나열하였다고 본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있는 사회내에서 종교적 색채가  강한 장
승을 그것도  학생 대표가  세울수 있는가 하는점이다.  그러므로 
총학에서는 현재  밑둥만 남아있는 장승을 없애는  것이 단체내의 
갈등조장을 막아야할 대표로서의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한다.또한 
앞으로도 종교와  관련된 문제나 대학내의 일부집단의  이익과 관
련되는 문제는  충분한 토의과정을 거치는 동시에  여론을 형성해
서 처리해야할 것이다. 부언하고 싶은  것은 기독교내에서도 전통 
수용적인 측면이  많다는 것이다.예를들어 국악을  배운다거나 판
소리를 익힌다거나  하는 활동을 하고있다는  것이다.다만 종교적 
색채가 짙다고 할수 있는 제사나 장승을 부정하는 것뿐이다.

***********************
2)반대론:장승은 우리 고유의 전통으로 승화되어야한다.

(1)序論
   요즈음 장승에 대해  갑자기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듯한 현
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어떤 사람은 구수한 한국적  인상에 매
력이 간다고하고 또 어떤 사람은  예술적 가치때문에 끌린다고 한
다.아니면 현대화 과정에서 버려진 전통  문화에대한 아쉬움과 연
정 때문일까? 여하튼 장승을 보잘것없는  시대와는 다르게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그것을 신앙하
고 받들어왔던 사람들보다도 높이  평가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할수있다.그러한 진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마을 사람들에게 그것
을 세우는 이유를 물어보면 모두  예전부터 그렇게 해왔거나 신앙
적으로 모실뿐이라는  얘기가 대부분이다.그러면   예전에 사람들
은 세우는  이유를 알고 세웠을까? 그렇지않다.  그들이 무어라고 
말을 하여도 진정한 의미를 말했다고는  할수없다.우리는 그런 진
정한의미를 찾기위해 그것을 세웠던  사람들의 심층구조에  대한 
이해를해야한다. 지난 3월 25일 밤  12시경 후문앞에 서있던 장승
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사건은 백령학우를  장승에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근본적인 가치관의  차이에서 발생한 장승도
난 사건을통해서  무엇이 문제이고 우리가 얻어야하는  교훈은 무
엇인지를 고려해 보기로하겠다.
(2)나의 생각
   앞에서 설명했듯이  장승은 현세의 온갖  아픔,더러움,절망,희
망, 따위를  그 표정으로 잔뜩 실어내고있다.태평성대가  곧 온다
는 정치적 이념의 제시도,구원의 세계가  온다는 종교의 간지러운 
속삭임도 이 장승의 얼굴을 씻어주지  못하여,이승의 온갖 먼지와 
때를 흠뻑  뒤집어쓰고 있는 형국이다.그리하여  장승들은 못난이
라는 말로 면박당하기  일쑤인 그런 백성들의 魂의 美를  한껏 드
러내놓고 있다. 한국사가 중앙집권적인 성격과  지방 분권적인 성
격의 두요소로  이루어져왔다면,장승은 후자의 민중사적  맥을 타
고 흘러온  것이다.장승은 외세와  중앙집권의 강박에 대한  마을 
공동체의 대응이며 아울러 중앙집권의  권력체계가 自作一村의 농
촌 부락에까지 그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곳에는 서
원 재실등을  두어 문묘배양과같은 사대주의적,유교적  제사를 지
내고 향청따위를 열어권위주의적 종속적  질서를 세우고자 하였다
면,농민들은 지방관과 지역양반세력의  收取구조에 대한 대응으로 
"農者天下之大本"의 농기를  앞세우고,"천하대장군"장승을 내세우
며,동제.당제라든가  마당놀이.산대놀이등을  여기에  결합시켜서 
한 두레의  세계를 펼쳐보였던 것이다.이중에서도  장승과 부락제
는 모두를 교묘히 결합케하는  "공동체의 상상력"을 이룩하였다는 
점에서 한국 문화의  특성을 보여준 것이 아니었나  한다. 장승은 
억압받는 민중의 대리자였으며,민족의  수호자였다.또한 농민들의 
소박한 소망의 표현 이었다. 또한 장승은  우리나라 미술 사상 어
느분야보다도 다양하다.9세기 이래의 불상이  보여준 그것과 비견
할  만한것인데,발상의 기발함이나  형태의 다양성에서는  장승을 
따라잡기가 힘들것이다.장승은 애초부터  어디에 구속받을 제약이
없었다.민속 가운데  전승되어온 수호신상이면 족할  정도였다.장
승은 민중의 생활과 염원속에 깊이  뿌리박힌 순박한 마을 사람들
과 더불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고유한 전통이다.장승은  어떤 
종교적 차원의 위대한 신적 존재이기  보다는 인간의 친구이며 다
정한 옆집 아저씨같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고유 정신의 표현 상징
물이다.전통이란 현재의  생활에서 볼때 어떤  주관적인 가치판단
을 기초로해서  파악된 것을 말하며 반드시  연속성을 필수요건으
로 하지않아도  된다.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장승은  마을 안
내와 같은 실용적 의미와 더불어  정신생활과 밀접한 관련속에 기
원의 대상이  되기도했다.그러나 현재에는 과거와  같은 종교적의
미는 퇴색한채  전승,보전되어야할 전통문화로서 인식되고  있다.
총학에서는 장승이  지닌 종교적의미 보다는 상징적인  의미에 거
치를 더  부여해 장승을  만들기로 한것이다.그러나 결국  장승은 
뿌리뽑혀 불에 태워지고 말았다.장승을 태운  사람들은 장승이 우
상으로서 즉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기때문이라고  한다.이 얼마나 
개탄하지 않을일인가.시대 착오적인  종교인들의 종교관이 한심할 
따름이다.요즘 누가  장승앞에서 기원을 하는가? 설사  학내에 장
승을 세웠다고해서  학생들이 장승을 종교적  시각으로 바라볼까? 
그렇지는 않을것이다.이미  종교적 의미가 퇴색해  버리고 우리의 
전통으로 자리를  잡은 장승을  부정한다는것은 우리  민족혼마저 
부정하며 종교를 위해서라면 조국마저도  버릴 잠재적의식 구조가 
되어있다는 말이  아닌가? 단지  종교적 자유를 내세운  몰상식한 
그들의 행동이 1만 2천 백령학우의  생각이라고 착각하는 그 어리
석은 종교적 집단 이기주의에 혀를  내두를 뿐이다.그렇다면 학생
들이 붐비는 오후에 "미래의 동상"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
르는 그들을  어떻게 보아야하는가?  심한 말로 쫓아가서  그들을 
끌어내릴 수도 있지  않은가? 그리고 학내에 붙어있는  종교에 관
한 광고들은  다떼어내야 하지않은가?나는 이런  반론들을 제기하
고싶다.그리고 이런  종교집단의 행위를  종교를 앞세운  "거대한 
심술"이라고 정의하고  싶다.그렇게 우리의 것이  밉단 말인가.하
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인가?다른 나라에서는 사향길로  접어든 기
독교가 우리나라에서는  번창하는가? 이제 과거의  장승이 아니라 
현대의 장승으로  받아들이자.우상 숭배를 이유로  전통을 부정하
는 것은 장승만이 아니다. 제사도  그 한가지 예가 될것이다.아버
지없이  누가나고 어머니없이  누가 잘랐는가.기독교인들은  나를 
낳은 자를 육신의 부모라고 하고  하나님을 영혼의 부모라고 하여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기본적 윤리인  제사마저 부정하고
있는 데 이는 인간을 동물만도  못한 것으로 보는것이다.기독교인 
들이 말하는 우상의  의미가 참으로 우습다.장승은 우상이니   섬
기지 말라는  것이다.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다.장승이  세워지면 
학생들이 장승을 우상으로 섬길 것이라는  그 무식한 의식 구조와 
행동이 참으로 서글퍼진다.
   한가지 가정을 해보자 기독교인들은 학생의  대표인 총학이 종
교적 자유를 무시하고 장승을 세웠다고  한다.그렇다고 반드시 장
승을 없애야  했을까? 만약  기독교인들이 장승을 파괴하는  대신 
옆에 십자가를 세웠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많은 학생들이 어디에 
종교적의미를 부여할까? 그것은 자명한  일이다.장승을 섬기는 장
승교도 없고 장승을 집에 모신 사람도  없다. 장승은 공포성과 해
학성을 가미한  상징이다.무서운듯하면서 우스운 모습을  하고 있
기때문이다.이것은 일상적인  것과는 다른 개념이다.귀신은  무섭
고 두려운 존재지만 바보는 우스운  존재이다.그러나 장승은 무서
우면서 우스운 존재다.즉  귀신적 요소와 바보적 요소가   합쳐진 
것이다.이런것은 비단 장승에만 한하는  것은 아니다.우리가 어려
서부터 친근해있는  도깨비의 경우가 그렇다.도깨비는  무서운 존
재이면서 실수를 많이하는  바보스러운 존재이다.도깨비의 모양이 
바로 장승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거의 동일한  의식구조를 바탕으
로 하고있기때문에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수 있을것이다.도깨비는 
신비스러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인간의 꾀에  넘어가는 천진스
럽고 바보스러운 일면을  가지고있다.그래서 도깨비가 우리들에게 
친숙한 것처럼 장승도 그러한 요소를  포함하고있다. 장승이 마을
의 주변에  살고있는 것처럼 도깨비들도 우리들의  주변 지역에서 
살고 있다.이러한 영적존재에 대한 감정은  세속적인 생활 감정을 
바탕으로 하고있다고 할수있다.가령  우리마을에 구걸하러 다녔던 
거지와도 일맥상통한다.거지는  원칙적으로 마을 사람이  아니다.
마을 주변에 있으면서 찾아오는 존재이다.우리는  그런 거지에 대
해서 공포성과  해학성을 동시에 느낀다.단순한  동정만이 아니고 
공포성을 포함해서  해학성을 기대한다. 우리는  마을주변에서 비
일상적인 것을 많이 접한다.장승을  비롯해서 도깨비,거지등과 만
난다. 그들에게 홀리지 않기위해서는 우리는  자신의 세계를 강화
하지 않으면 안된다. 장승은 마을을  상징하고 그것을 일체화하는 
상징기능을 가지고있다.동시에  마을 사람들의 집단의  개념을 표
현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예술적  종교적으로 평가되는 것 이상으
로 상징성을 기초로하는 기호론적 의미가  크다는 것을 기초로 하
지않으면 안된다.장승은  종교적인 색채를 초월하는  기호론적 의
미가 크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으면  안된다.장승은 종교적인 색채
를 초월하는  너무나 순박하고 세속적인 백성들의  친구였던 것이
다.이런 장승에 종교적의미 즉 우상이라는  거창한 개념을 덮어씌
우는 것은 왜곡된 종교적 신념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그네들의  종교적 신념이 확실하
다면 왜하필 밤에  베어갔는가 하는 점이다.그 얼마나  비겁한 행
동인가? 그 행동의  이면에는 학생들의 눈이 두려웠기  때문이 아
닌가? 이것은 그 행동에 정확하고  확고한 자기나름대로의 신념이 
없었기때문이라고 볼수있고 이것은 엄연한  위법한 행위이며 종교
의 횡포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그 어두운  밤 장승을 베어가는 그
들의 얼굴에서 그 어떤 종교인의  온유함이 있겠으며 따뜻한 사랑
을 외쳐대는 숭고한 모습이 있겠는가? 또  왜 하필이면 장승이 수
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  행정본부에 휘날리는 태극기는  왜 
가만히 나두고 있으며 미래의 동상 또한  왜 온전히 보존 되는가? 
종교는 인간의 염원을 위해서  만든것이지 그것을 파괴하기위해서 
만든것이 아니다.종교관의  표현은 상호 마찰이  없고 인위적이지 
않으며 억지적인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것이어야한다.

(3)설문조사의 내용
(전략)

..총학은 설치와  훼손까지의 일련의 과정에 대해서  학생들의 대
표기구로서 일련의  책임을 인식하고  일부특정 종교인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방안을  모색해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우리들  배움 속
에서 올바르게  자리매김을 할수있도록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4)結論 
  앞서 살펴보았듯이  현대에는 장승의 종교적의미가  객관적으로 
퇴색되었으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로 인식되는 것이  엄연한 사
실이다.장승을  우상이라하여 그네들의  종교적만족을 위해  없애 
버린것은 우리의  전통파괴라고 볼수밖에 없다.이번  장승 도난사
건에서 우리가  주지하여야할 것은 이것을 계기로  무분별한 종교
관  해석의  자제,또한 우리가 전승해야할 전통과  종교의 올바른 
조화와 균형을  유지발전 시켜야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고 끝
으로 전통 문화의 계승이라는 역사적  민족적 차원의 시각에서 관
심을 가져달라는 취지에서 이렇게 엄숙히 결말을 짓는 것이다.  

5.발전 방향과 토의 후기
 지금까지 살펴본바와같이 장승파괴에  대한 종교인들의 찬성론적 
입장과 장승파괴의  비판론의 주장은  이론상으로 팽팽이  맞서고 
있다.물론 앞서서 살펴본 바와같이 종교인  특히 기독교인 이라고
하여 모두가  장승 파괴를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여기서 
문제로 삼아야 할것은 종교에 대한  신념의 측면이 아닐까한다.즉 
장승을 자른  사람들이 정신 이상자가  아님을 모두 동감할  것이
다.그렇다면 한두대학이  아닌 전국대학에서 잘려나간  장승은 정
당화될 수  있는 것일까?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여론 조사의 결과이다.앞에서도 살펴보았다시피  1명을 제외한 모
든 학생이 장승파괴에 대해서 반대를  주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종
교인들마저도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점이다.또한  이에대한 반론
이 제기될수 있겠으나,사회의 일반적 통념을  무시하는 종교적 신
념이 과연  자신들의 틀을 벗어난 세계에서도  인정되기를 바라는 
것은 문제가있다고 본다.  즉 아무리 자신과 하나님  사이의 종교
적 신념이  숭고하다고 할지라도 타인을 의식하지  못한다면 어떻
게 자신의  종교를 타인에게 전파할수 있을것인가  하는것을 생각
해본다. 그러나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종교를 특히  기독교를 진
솔하게 다녀본 사람이라면 또는  기독교인의 교리가 어떤것인지를 
귀기울여 본  사람이라면 장승을 파괴한 사람들의  심정이 어떤것
이었으며 장승에대해서  과민하게 반응을한다면 파괴까지  할수있
겠구나 하는것을  느끼게된다. 이렇게 본다면  찬성론과 반대론의 
논쟁은 끝이없게될것이다.특히  종교와 관련된 특히  신념과 관련
된 문제라면 정답을 얻기란 거의  불가능한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토론으로부터 이어지는  올바른 종교관과 전통의 
재인식은 어떻게 발전되어야하는지를  생각해보기로하자. 먼저 전
통의 재인식의 면에서 살펴본다면 급속한  과학 문명의 발달과 서
구 문물의  도래로 인하여 현대  한국 사회는 주체성의  측면에서 
많은 자각과 비판을 받고있다고 하겠다.즉  서구의 것이면 모두좋
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팽배하여  있으며 물질만능주의가 판을치고 
있어서 우리것에 대한  사고, 전통에 대한 사고를 찾아보기가 힘
들며  오히려,당연해야할 전통행사와  전통사상이 과거에  있었던 
특수한 사고방식  정도로 밖에 인식되고 있지않다는  생각마져 들
게한다.이러한 측면에서  볼때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하는 광고 
문구를 떠올리기전에 나자신을  알기전에는 남을 알수없다는,또는 
우리것을 소화하지 못하고는 남의 것을  알수없다는 인식을 할 필
요가 있을것이다.그래서  외래문화에 대한 주체적인  수용으로 더
욱 발전된  새로운 문화를 발전시킬수가  있지않을까를 생각한다. 
올바른 종교관에  대해서는 앞서 설명한 바와같이  종교에도 다양
한 사고방식이 존재한다고 생각을 한다.즉  기독교나 카톨릭의 입
장이 다른면도 있겠으나 어떤 종파에서는  전통과의 조화 또는 접
목을 꾀하려는 노력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수있다.물론 신앙의 자
유가 보장되어 있으므로  자기가 믿는 종교관에  대해  옳고 그름
을 따질수 없는 문제이며 여기서는  바람직한 방향만을  제시해보
고자 한다.즉  종교인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종교인임을 자각
할 때 같은 민족으로서 가지는  동일감의 원천이라고 할수있는 전
통에 대하여  완벽히 무시한채로 종교에만 맹신한다는  것은 문제
가 있다고  생각을 하며 앞으로는  전통과 종교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수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할것이다.
    결론적으로 본주제를 통한 토론을 통하여  얻을 수 있었던 것
은 전통 특히 장승에 대해서 재인식 할  수 있었다는 점과 종교인
들의 사고방식,올바른 종교관이 어떤것인가  하는 점이다.즉 장승
에 있어서는  종교적 색채가  있든없든간에 수난을당하고  있다는 
것자체와 이것을  등한히하는 학생들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
각을한다.그러므로 이런 토론을 계기로 주위  사람들과 또다른 전
통에 관한  화제로 대화를  나누고 토론을  벌임으로서사라져가는 
전통을 재인식시키고 종교인들 또한 내가  믿는 것이 아니면 무시
한다는 식의 사고  보다는 특히 그것이 전통 문화와  관련된 것이
라면 신중한 고찰과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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