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pman) 날 짜 (Date): 1995년08월27일(일) 00시14분54초 KDT 제 목(Title): staire님.. 성경보는 것.. 성경은 보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갖게 되는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새삼 낍니다. 우선, 성경에 계신 하나님을 실제적으로 믿지 않으면서 1년 이상이나(정확한 기간은 잘 모르겠지만) 이 보드에 관심을 가져주고 포스팅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려요. 하나님에 대해 이 정도의 관심을 갖게 되는 것도 솔직히 기적이죠. 세계인구의 반이상이 예수님의 이름도 듣지 못하고 죽는 판이니... staire님의 자유주의적 신학관을 제 설득으로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성경을 왜 읽고-세부적인 모순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생활은 왜 하는지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구분은 할 수 있지요. 어떻게?? 단지 성경을 반박하는 입장에 있다는 것 이상이죠. 성경에서 말하고 계신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그런데, 자유주의 쪽, 혹은 철학에서 얘기하는 '신'-'보편적 타자'- 을 보면, 죽었어요. 그게 틀리죠. 성경을 볼 때에도 하나님이 개입하십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요. 순환논리이긴 하지만 사실이죠. 성경을 그런 식-죽은 신으로 간주하는-으로 보는 것은 이해가 가요. 저도 처음엔 그랬으니까. 보편적 존재, 소위 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사람이면 한번쯤은 경험하는 것 이죠. 보통은 '살아있는' 존재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하죠. 저도 살아있는 분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성경을 처음 읽었을 때, 살아있는 신에 대해 말하고 있더군요. 제가 생각해온 '보편적 존재'와는 다른 것이었죠. 너무 구체적으로 나오므로 유치해 보이기도 하고... 성경도 하나님에 대해 직접 말하는 부분도 있지만, '옛날 얘기' 식의 얘기가 많아서 철학책들보다 저급하게 느껴지기도 했죠. 그런데, 성경이 사실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성경에서 말하는 대로' 제가 그 분을 '그 분으로' 알게 해 주시더군요. 재미있죠? 그 다음부터는 하나님께서 이야기하시는 것을 들어가며 성경을 � 게 되더군요. '태초에 말씀에 계시더라.'는 말을 이해하고 계세요? 신학적으� 도 굉장히 심오한 말씀이지만, 이건 알고 계신가요? '말씀'을 왜 살아계신 분인 예수님과 � 등하게 기술하였는가. 이것은 예수님이 살아계신 것처럼 '말씀'도 살아계시기 때문이죠. 우리가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우리 삶을 변화시켜나가듯이 말씀을 보면 삶이 변화되죠. 그리고 같은 말� 이라고 항상 같은 의미가 되지는 않죠.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길 원하시니깐.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아 갈 때도 성경은 항상 마지막 잣대가 되죠. 재미있죠? 성경이 살아있다는 것이. 하지만 이것도 성경에 나와 있죠. 그래서 성경은 우리 힘으로 감당하기 힘든 책인 것 같습니다. 더이상 '죽어있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지 마세요.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거든요. '지적'으로 접근하고 싶으시다면, 프란시스 쉐퍼 목사님의 책을 좀 읽어 보시길... -물론,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변증적 으로 쓴 것이므로 마음에 안들 수도 있죠. C.S.루이스 교수님의 글도 좋고. 읽어 보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이 분들의 글은 서구적 철학관이나 자유주의적 접근에 물든 서구사람들을 위해서 쓴 글들이지요. 서구 교회가 괜히 몰락 줄 아십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알지 못했 기 때문이죠. 그럼...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시길 바라면서... 하나님은 staire� 을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마음의 문을 여세요.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을 누려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