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지난번에 이어서 계속해서 바벨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우리가 벽돌로 돌을 대신 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했는데 다시 말해서 벽 돌은 흙덩어리 즉, 거듭나지 못한 인간의 모양을 말해주고 있고 돌이라고 하는 것 은 산돌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와 같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모양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거짓 교회들은 심령들이 거듭나서 예수님을 영접한 심령들로 구성된 교회가 아니고 인간적으로 규격이 있고 조직을 갖추고 체계를 갖 춘 뛰어난 사람들을 모아서 쌓는 그것이 바로 거짓 교회 바벨론의 그림자라고 지 난 번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성경을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창세기 11장 4절에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이제 두번째 바벨탑에 대해서 이들이 주장하는 부분을 보면 성과 대를 쌓아 대 꼭 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그 다음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는 것입 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삶속에서 뭉쳐지는 모든 모임이 하나님으 로 말미암아 모여지는 것과 하나님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모여지는 것을 두려워서 인간적인 방법을 쓰는 방법들이 여럿이 있는데 구약에서 만드는 금송아지가 대부 분 그러한 목적에서 만들어 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 때에 모세는 시내산 꼭대기에 올라가 40일이 지나도록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으니까 백성들이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는 신이 없기 때문에 애굽으 로 돌아가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흩어지려고 하는 그들을 흩어지지 않 기 위해서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어떤 대상을 정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들이 만 든 금송아지였습니다.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흩어질까봐 두려워서 흩어지지 않도록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그 금송아지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열왕기상 13장에 보면 여로보암 이라는 왕이 있는데 이스라엘 백 성들이 유다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들이 금 송아지를 만들어 가지고 자 우리 유다에 갈 것 없다. 금송아지 앞에 제사를 드리면 된다고 해서 큰 죄를 짓는 사실을 볼 수가 있습니 다. 이 구약에 나타나는 금송아지를 만드는 대부분의 일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모 으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면 금송아지를 만드는 그 자체가 죄라는 것보다도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흩어지는 것을 면하는데 하나님 아닌 다른 방법으 로 모으고 흩어짐을 면한다고 하는 사실 그것이 하나님 앞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그러나 사 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앞에 마음을 쏟는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 는 정말 견물생심 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에 보이는 부분에는 쉽게 마음이 가지만 눈으로 볼 수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고 귀로 들을 수도 없는 그 하나님 앞에 마음을 쏟고 그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기울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 앞에 마음을 기울이기는 전적으로 우리의 의견이나 우 리 생각이 포기되어져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일이 쉽지 않기 때문에 쉽게 하 나님 앞에 나오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려울찌라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아닌 다른 것에 의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 앞에 내가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실을 깨닫지 않아도 나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 아닌 다른 것에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의 마 음을 끌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바벨탑을 정말 쌓는 것을 폐지 하신 이유가 바로 무엇이냐 하면 이 바벨탑을 쌓는 그 장본인들이 마땅히 하나님 을 향하여 나오도록 해야 하는데,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다른 방법으로 사람 들의 마음을 모으고 흩어지는 것을 면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성 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웅장하게 높다랗게 세워 놓으므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그 앞에 와서 굉장한 조각품에다 거기에 마음이 숙연해지고 그런 방법들의 종교, 그런 방법들의 신앙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은 특히 십계명에서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말씀 하셨고 다음에 너를 위 하여 아무 것도 만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는 하 나님의 형상같은, 어떤 형상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마음을 쏟기 쉽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예수님의 상을 만들어 놓고 마음을 쏟기 쉽지만 그 상을 보고 진정한 예수 님 앞에 들어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분이기 때문에 정말 우리가 마음을 더 깊 이 낮추어서 깊은 가운데서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항상 사단은 우리가 어렵 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그보다 쉬운 방법으로 우리를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대상이 험난한 사막 길을 걸어갈때 목이 마르고 햇빛이 뜨겁고 피곤할 때 신 기루라는 것을 통해서 이 대상들의 가는길을 옆으로 삐뚤게 나가게 만든다는 것입 니다. 그러니까 어렵고 힘들 때마다 신기루가 나타나서 올바른 길로 가는 것을 옆 으로 가도록, 정말 그들의 길을 옆으로 돌이키게 만드는 것처럼 우리가 거듭나는 일들, 예수 그리스도를 정말 마음에 모신 일들보다, 그냥 교회에 나와서 찬송이나 하고, 주님 내 마음에 들어 오십옵소서 하고 영접 기도를 한다고 내 마음에 모셔 들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정말 내가 무익함을 깨닫고 내 노력이 헛됨을 깨닫고 내가 지금까지 신앙생활 내가 온전치 못한 인간임을 깨닫고 정말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바라는 그런 낮은 마음들이 참 필요하고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마음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앞에 나아왔던 사람들이 다 주님 앞에 은혜를 입었 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누구입니까? 자기 마음을 낮추고 자 기를 꺽지 못하고 정말 자기를 부인하지 못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예수님을 영접하 기는 커녕 예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로 그들은 변해 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우리가 찾다가 찾다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또 찾고 노력하다 안되고 했 을 때 우리 마음이 점점 낮아져서 낮은 위치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 다. 그런데 오늘 날 많은 종교인들이 정말 우리의 마음을 낮추지 않고 신앙 생활 을 그냥 악세사리 정도로 신앙 생활 하는데, 그것은 결코 하나님을 발견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가니까 이제는 그들이 어떤 신앙 이 아닌 것으로 그들의 마음을 교회에다가 붙들어 두려고 한다는 것이죠. 이 목적 은 바벨탑을 세운 목적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에 나오면 직분을 주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교회에 정말 마음을 쏟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어떤 사람 들은 다른 여러가지 방법으로 교회가 엄숙해 보이고 거룩해 보이고, 또는 교회 어 떤 인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그런 것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교회에 붙들어 두려 고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대와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해 서 정말 그것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흩어짐을 면하게 하려고 하는 바벨탑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고 하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어 떤 정말 훌륭한 교회 건물이나 의자나 성가대나 그런 것이 아닌 순수한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이 일어나 교회를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수하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에 의해서 교회가 정말 이루어져야 하고 형성 되어져야 한다는 것 입니다. 만일 그렇게 되어지는 교회라고 하면 사람들이 쉽게 많이 모이지 않을런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쉽게 거기에 적응하기 어려울런지 몰라도 단 한 사람이라도 깨끗함을 입고 자기 마음을 낮춘 사람들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날 많은 교회들이 교회안에 분쟁이 일어나고 교회안에 정말 분열이 일어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자기 마음을 꺽지 않고 나 왔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정말 자기 자신의 무 익함을 깨닫지 않고 나와서 교회에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 니까 하나님의 마음하고 자기 생각하고 다 다르니까 자기 생각에 맞지 않으니까 자기 방법에 맞지 않으니까 분쟁이 일어나고 분열이 일어나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성경은 우리에게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바벨탑이 하나님 께서 정말 그들을 흩으시려고 작정하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들속에 간음하 는 일이 있거나 살인하는 일이 있거나 도둑질하는 일이 있거나 아니면 남색하는 자들이 있거나 시기를 하거나 그들은 음란하고 추했기 때문에 그들을 흩으려고 하 지 않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정말 그들의 생각이 순수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 아 닌 그 무엇으로 사람을 모으고 흩어지지 않게 하려는 그 자체가, 바로 웅장하게 세워진 바벨탑이 그들 마음속에 서 있기 때문에 그것은 바로 우상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참다운 교회는 하나님 외에 아무 것도 볼 수 없고, 정말 여러분들이 교회 에 나와서 거룩한 하나님을 모시고 정말 하나님의 거룩함을 발견하고 여러분의 추 함을 깨닫고 정말 그 앞에 의가 없음을 인정하고 나와서 죄 사함을 받아 예수 그 리스도를 영접하고 거듭나는 그런 신앙이 있는 교회로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참 많은 이 시대 마지막이 가까오고 많은 사람들이 인간적인 방법으로 사 람의 마음을 끌기 위하여 가지 각색 방법들을 동원 합니다. 그러나 정말 여러분들 이 참으로 하나님 외에 다른 것으로 우리 마음이 끌리는 부분이 있다면 많은 사람 이 모일찌라도 그것은 참다운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가 아니라 바벨탑에 불과 하 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번에 창세기를 계속해서 이야기 해오면서 바벨탑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 왔습니다. 정말 오늘 이 시대에 외형적으 로 볼때 좋아보여도 바벨탑 같은 교회가 많고 어느 시대나 그러했듯이 참 우리가 참다운 교회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참다운 교회는 다른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죄를 씻음받고 개개인이 예수 그리스도와 가깝게 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와 여러 분 사이에 가로막힌 담을 헐어버리고, 내가 주님 안에 거하게하는 교회로 인도해 주는 교회가 있다면 참 좋은 교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말 우리는 하나님이 해야할 것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엇으로 대처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순수하 게 하나님께서 참 우리 마음에 오셔서 우리를 주장해 주시고 교회에 무슨 일이 있 을 때마다 분명히 인간의 의견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교회가 하나님 의 뜻 안에서 이루어져가는 교회가 있다면 참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그 교회 안에 오는 심령들은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 진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남은 이 생애 속에 정말 하나님과 가까와 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눈을 떠서 다른 모든 것에 대하여 눈을 감고 하나님을 향하여 눈이 뜨여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거룩함과 하나님의 온전함이 여러분에 게 임하면 여러분이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불편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사이좋은 여 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