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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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eaven (오 수 진)
날 짜 (Date): 1995년06월18일(일) 22시29분32초 KDT
제 목(Title): 우리교회 성안교회.


내가 다니고 있는 포항성안교회라고...아주 작은 교회다.
지금 담임목사님이신 정창석 목사님이 직접 전도하신 신도 한 사람으로 시작하여 
이제 등록한 교인이 약 120명에 달하는 조그마한 교회인데...
나는 교회를 여러군데 다녀 보진 못 했지만 결혼 전에 다니던 교회는 포항에서 
몇 번 째로 큰 교회라서 교인들도 굉장히 많고 건물도 크고, 밥값을 내지 않아도 
주일 점심 한 끼는 거저 얻어 먹을 수 있고 또 장로님들도 여럿 계시고, 아마도 
많은 헌금을 하실 능력이 되는 분들도 많이 다니던 교회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교회를 이곳 저곳 옮겨 다니는 것이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올해 일월달에 결혼을 하고, 형제가 다니는 교회로 옮겨오게 되었는데...
넌 교회를 옮기게 된 것에 대해 참으로 감사한다.
지난 번 다니던 교회도 분명히 말씀이 있고, 풍부한 교제가 있는 성경적인 좋은 
교회였지만, 난 교회가 좀 더 가족적인 분위기이고 좀 더 소규모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다니는 성안교회는 일단 작은 교회여서 좋다.
모든 성도가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고, 목사님도 모든 성도의 사정을 잘 
살필 수 있는 것이 작은 교회의 장점인 것 같다. 작은 교회가 모두 이상적인 것은 
아니다. 교회의 목적은 교제에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영적인 제사로서의 예배의 질에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교회의 예배...
나는 감히 다른 교회와 비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럴 자격도 없거니와 그럴 
까닭도 없다. 다만 우리 교회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이다.
나는 요즘 일 주일간을 주일의 예배를 기다리며 사는 것 같다. 주일에 교회에 가는 
것이 더 이상 하나의 의무로 생각되지 않는다. 한 시간의 예배가 기쁨의 하나가 
되어 버렸다. 내가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늘 생각하게 된다.
내가 이렇게 변화된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서 정창석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목사님은 아직 젊음이 있으셔서 그런지 하나님 
외에 아무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분이다. 말씀에 충실하시고, 대충 얼머무리고 
넘어가는 법이 없으시다. 주일 저녁 예배를 마치고 집에 오면 늘 정수리에 일침을 
맞은듯한 기분이 든다. 이렇게 대충 죄짓고 대충 회개하고 대충 믿고...늘 
대충대충 살아가길 좋아하는 내게 과감한 변화를 요구하신다. 늘 눈물로 회개하게 
하시는 강렬한 메시지를 주슈�. 남편과 내게 영적으로 큰 각성을 준 우리 목사님의 
설교를 다른 형제 자매들이 듣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적는다.
다른 지방에서 신앙생활하다가 포항으로 오게 된 형제 자매들이 우리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 우리 교회는 용흥동 우방타운 옆에 있습니다.
    낮 예배는 오전 열 한시에 한 번 있으며 포항공대에서 12인승 베스타가 
    10시 30분에 출발합니다. 베스타 타는 곳은 학생식당 앞 주차장입니다.
    현재 우리 교회 대학부의 전 인원이 40명 가량 되는데 모두 포항공대 학부와
    대학원에 재학중인 형제와 자매들입니다. 저희 교회의 예배에 참석해 보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위의 승차장소로 오시거나 제게 연락 주십시오.
    제 전화번호는 279-2746(공학3동 305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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