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dagio (칸타빌레) 날 짜 (Date): 1995년06월07일(수) 22시38분15초 KDT 제 목(Title): 배우자 선택.. 난 중학교 3학년때 그 말을 들었다. 배우자에 대한 기도는 세세히하고..일찍 시작하면 할 수록 좋다고..하는 말을.. 그래서..난 그 때부터..짬짬이 기도해 왔다.. 난 그 때 사모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멋도 모르고..그렇게 기도했다. 그러나..나이가 들면서..세월이 흐르면서..그 기도는 더 이상 하지 않게되었다. 가난한 목회자와 결혼을 한다는게..세상을 알아가면서 매력이 없어졌는지도 모르겠다. 아님..내 스스로가 그런 엄청난 일(우리교회 사모님은 정말 기도와..사귐과..사랑 나누기에 모범이 되셨다)을 감당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을 했나보다. 대학을 들어와서 우연히 그 소리를 다시 들었고... 다시 기도를 하게되었다. 인제는 나 말구도..정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하는것을 보았다. 내가..나에게서..그들에게서..간혹 보게 되는 안타까움은.. 내가 이미 정해놓은 나의 맘에 드는 그 사람을 하나님이 주신 배우자라고..자기 맘대로 생각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사람들의 표현을 빌리자면...신앙심이 낮아서일까? 나의 것을 먼저 세워두고..하나님의 생각이라고..착각하지 않도록하게 해 달라고..기도에 첨부해 보는 것도 어떨지... ' ---------------------- Pathetique 2악장 Adagio 칸타빌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