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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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시대의 심판(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속해서 노아 시대의 심판, 홍수에 대하여 같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시간에 '그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의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하는 말씀을  통해 인간들 속에 항상 악만 

있지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다고 하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이 

말씀을 듣고 굉장히  화가 난 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선한 일을 했는데 

어떻게 악 뿐이냐 하고  생각 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와  인

간이 볼 때의 차이가  바로 그러한 것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계속

해서 노아에 대하여 같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아는 과연 어떠한  사람이

었기에 온 세상이 멸망하는 가운데서 구원을 받았는지, 어떻게 이 세상의 모든  사

람 가운데서 그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인가 하는 부분을 알기 위하여는 노

아에 대하여 깊이 살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장차  영

원히 심판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하여 자주자주 심판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난 뒤에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는 장면을 우리는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노아 홍수 이후에 소돔  고

모라성이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애굽의 많은 백성들이 심판받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심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항상 심판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

라 그 심판 속에서 구원을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노

아 홍수 당시에 노아가 구원을 받는 이야기라든지,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할  때

에 롯과 그 가족이 구원 받는 이야기라든지,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양의  피로 

구원받는 이야기라든지, 여리고  성이 멸망을 당할 때  그 기생 라합과 그 가족이 

구원 받는 일이라든지, 하나님께서는 항상 세상을 심판하신 이야기를 많이  하셨지

만 세상을 심판하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구원받는 이야기를 꼭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심판하시기보다는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며 죄는  심판

하시지만 정말 죄 속에  있는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셔서 그 심판 속

에서 구원받는 이야기를 통해서 장차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시작될 때에 하나님

의 백성들이 어떻게  거기에서 구원을 받아야 할 것인가를 가르치기를  원하셨습니

다. 하나님이 이러한 성경말씀을 기록한 목적은 심판보다도 심판받는 가운데  받는 

구원에 있습니다. 심판이 있으면  그 심판에서 구원을 받는 길이 분명하게  있다고 

하는 사실을 가르쳐 주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노아 홍수 당시에 세상은  물로 

심판받지만 그의 백성만은 참 안전하게 하나님이 구원해 내시는 것을 볼수가 있습

니다. 소돔 고모라성에 뜨거운  유황불이 내려 멸망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은  롯과 

그의 가족들을 안전하게 피신시키는 구원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소

돔 고모라성의 멸망이나 노아  홍수 때의 멸망이나 아니면 여리고 성의 멸망에 관

한 이야기를 읽어 볼 때에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그 당시에 멸망을 당한 사람보다 

더 착했다든지 진실했다든지 선을 많이 행했다든지 하는 것 때문에 그들이 구원받

았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잘 알 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

들은 죄를 지어놓고 구원을  받기를 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는 선을  행

하고 죄를 안  지을려고 노력하면, 그렇게 해서  죄는 적어지고 선을 많이 행하다 

보면, 죄와 선과  비교해서 죄가 많으면 지옥  가고 선이 많으면 정말 천국간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6장에는 노아에 대

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신 뒤, 6장  8절에 

'그러나'라는 말씀을 하나 덧붙여 놓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시

겠다고 하신  뒤에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노아가 그  당시의 죄를 범한 음란하고  추하고 더러운 인간들처럼 죄를 짓지 

않았기 때문에, 착하게  살았기 때문에, 노아가 구원을 받았다면 하나님은  노아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고  표현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노아

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다는  이야기를 왜 하셨을까요? 노아 자신도 죄로  말미암

아 멸망을 받아야 하고  저주를 받아야 할 사람인데 그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음으

로 말미암아  멸망에서 저주에서 제외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

만, 노아가 구원을 받은 것은 정말 다른 사람보다 착했거나 진실해서가 아니라  하

나님의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데  있어

서 정말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고 진실하고 착실하게 살아서 나가는 것하고,  하

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하고는 전혀 반대의 길입니다. 은혜는 잘하고 흠이 없는  사

람이 받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많고 부유한 사람이 구걸을 합니까? 먹을 것이 없

고 가난한 거지가 구걸 하듯이 이 은혜를 입는 사람은 진실하고 착하고 성실한 사

람이 아닙니다. 누가복음에는  탕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맏아들은 정말  충

성스럽게 아버지를 섬겼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명을 어기거나 아버지 명령을  어겨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은혜가 필요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둘

째 아들은 아버지의  많은 재산을 가지고 나가서  허랑방탕하게 돈을 써 버렸습니

다. 그리고 거지가 되어서 돌아 왔습니다. 아버지의 재산 가운데서 둘째 아들에게 

줄만한 내산을 이미  다 주었기 때문에 이젠  아들이 돌아왔다고 하지만 아버지의 

재산 가운데서 둘째 아들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 둘째 아들은 아버지를  떠

나 갔기  때문에 이제 아버지  아들이라고 말할 자격도  없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앞에 죄를 범하였사오니 이제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감당치 못하겠습니다.  다만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누가 봐도 버림을 받아야할 아들에게 아버지는 맏아들에게 주었던 그 어떤 것보다 

큰 은혜와 긍휼을 베푸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목욕을 시키고 좋을 옷을  내어 

입히고 발에 신을  신기우고 가락지를 끼우고 그리고  살찐 송아지를 끌어내 잡아 

잔치하는 걸 보았습니다. 이  맏아들은 아버지 앞에 그렇게 충성했지만 그는  은혜

를 입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들은 정말 더럽고 추하고 악한  인간이었기 

때문에 그는 은혜를  입었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서  맏아들처

럼 하나님의 명을 어김없이  잘하는 아들이어야 합니까? 아니면 정말 저주를  받아 

죽을 수 밖에 없고  버림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인간으로서 은혜를 입어야  합니까? 

많은 사람들은  둘째아들보다 맏아들이 될려고 애를  씁니다. 하나님 앞에  추하고 

더러운 인간이 되어서 은혜를 입을려고 하는 것보다도 자기의 노력으로 선하고 착

하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6장  8절

에서 노아가 구원을 받게 된 것은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노아가  범

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하게 지키고 잘 살아왔다면 그가 은혜를 입

을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노아는  다른 사람보다 더 추하고 악했기 때문에  은혜입

기에 합당했다는 것입니다.  둘째아들은 맏아들보다 추하고 더러웠고 아버지  앞에 

면목이 없는  아들이었기 때문에 은혜입기에  합당했지만 맏아들은 너무나 잘했기 

때문에 은혜에서  멀어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죄가  더하는 곳에 은혜가  더하듯이 

악하고 추하고 더러운 인간이라야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에 좋다는 것입니다.  노

아가 어떻게 구원을  받았습니까? 노아가 어떻게 의인이 되었습니까? 그는  은혜를 

입어서 의롭게 되고 은혜를  입어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돔  고

모라성을 멸망시킬  때도 롯이 잘한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은혜를  입히셨습니다. 

여리고 성이 멸망 당할  때 라합은 더럽고 추한 기생이었지만 하나님 앞에 은혜를 

입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때 우리의 잘한 그 어떤 행위를 보고  구원

하시는게 아니라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시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성경 에베소서 2장 8절에 보면, '너희가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

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했습

니다. 여러분 노아는  정말 추하고 더러운 그  당시의 많은 사람들과 똑 같았습니

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에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절대로 노

아가 제외된 것은 아닙니다. 노아도 악했습니다. 노아도 추했습니다. 노아도  범죄 

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똑같이 추하고 더러운 죄를  범했지

만 어떤 사람은 은혜를  입고 어떤 사람은 은혜를 입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죄

를 너무 많이 지어서  이제는 자기 노력으로는 전혀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

의 은혜를 찾아 나오고, 어떤 사람은 정말 선을 행할려고 애를 썼고 또 죄를  조금 

지었기 때문에 자기  노력을 의지하므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에서 멀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6장 8절에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

를 입었더라.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그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

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하나님께서 

노아에 대하여 놀랍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다고  하셨

고 또 노아는 의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당세에 완전했다고 했으며 그가  하

나님과 동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참 놀라운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분명히 로마서 

3장 10절에서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허물 많은 인간이 다 

그러한데 어떻게 노아는  완전한 자라고 볼 수  있으며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말할 

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잘못 이해하면 우리도 노아와 같이  되기 

위하여 완전하게 살아야  되고 죄를 짓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 

정말 깨끗하고 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노아가 정말 죄도 짓지 아니하고 

착실하고 깨끗하게 살았기  때문에 의인이고 완전한 자였고 하나님 앞에서  인정을 

받는 자가 되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자세히 보면  그렇

지 않다는 것을 곧 알 수가 있습니다. 바로 로마서 3장 10절에 '의인은 없나니  하

나도 없으며' 하는 말이 그를 잘 증명해 주고 두번째로 창세기 6장 8절에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하는 그 말이 그것을 인정해 준다는 것입니다. 만일 죄

를 하나도 짓지 않고  성경의 계명을 그대로 어김없이 지켜서 깨끗하게 사는 자라

야 의인이 되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가 있고 완전한  자가 된다면 이 지구 위에서 

어느 누구도 그렇게 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혼돈하기 쉬운 것은  분명히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했는데 '노아는 의인'이라고 했고 야고보서에는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말했으며 로마서에서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러한 이야기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노아는 정말 의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아가 의인이 된 것은 죄를 

짓지 아니하고 착하게 살아서  의인이 된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은혜를 입어서 의

인이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노아가 당세에 완전하다고 하는 것은 정말 그가  성

경말씀을 하나도 어기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살아서 완전한 것이 아니

라 여호와께 은혜를 입어서  하나님이 그를 온전케 했다는 사실입니다. 노아가  하

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정말 하나님을 거스리지 아니하고 진실하게 

착실하게 살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그와 

동행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브라함이나 다윗이나 노아나  요셉

같은 사람들은 정말 흠도 없고 점이 없는 인간적으로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해야만 아브라함이나 노아와 같이 축복을 받을 수 있

고, 또 그렇게 하려고 하다보니 안된다고 하면서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이 참  많습

니다.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브라함도 노아도 요셉도 다윗도 이 땅 위에  어

느 누구도 온전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가 온전해서 완전한 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정말 허물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입

어서 하나님과 동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조금전에 탕자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

다만, 탕자가 집에 돌아왔을  때 맏아들과 같이 정말 그가 먹고 마시고 아들의  자

격을 얻고 좋은 옷을 입고  금가락지를 끼고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은 그

가 객지에 나가 돈을  많이 벌고 아버지의 뜻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잘했기 때문에

서가 아닙니다. 그는 거지로 돌아왔지만 아버지께서 그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그는 

죄를 짓지 않은 사람과  동일한 혜택을 그에게 부여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

나님 앞에 의인이 되고 완전한 자가 되고 하나님과 동행하려고 하면 죄를 짓지 않

아야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

님은 우리의 죄를 보지 아니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

님은 우리를 의인으로 온전하게 만드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우리의 추하고  더러운 

허물을 그리스도 보혈로 말미암아 영원히 온전케 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서는 노아가 은혜로 의인된 이야기와 롯이 은혜로 구원받는 이야기, 그 다음  여리

고성이 멸망할 때  라합이 구원받는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도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수 있는지 그 사실을 가르쳐 준다고 저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습니다. 노

아가 의인이 되고 노아가  정말 완전한 자가 되고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할수 있었

던 것은, 제가 생각하기로는, 오히려 그는 그 당시에 멸망을 당한 사람보다 더 추

했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그 당시에 물로 심판을  당한 모든 사람보다 노아는 더 

더러웠을런지 모릅니다. 그 사람들은 선했기 때문에 자기의 노력을 의지했지만  노

아는 너무 추하고 더러웠기 때문에 도저히 자기의 노력으로나 자기의 수고로는 불

가능한 사실을 깨달았고 그래서 오히려 노아는 하나님 앞에 나와서 은혜를 입었는

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예수님 당시에도 예수님 앞에 나와서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그 당시에 사람들이 보기에 착하게 산 사람들이 아니었습니

다. 오히려 추하고 더러운 가증된 세리와 죄인들이 나와서 은혜를 입었습니다. 여

러분,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죄를 범했습니까? 여러분, 나는 이제 죄를 짓지  않

겠다고 다짐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다짐은 얼마나 헛된지 모릅니다.  베

드로의 내가  죽어도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얼마나 헛된  것이었습니까? 

나는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다고 고백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아무리 선을 

행할려 해도 잘 되지  않는다고 고백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는  정말 

진실하게 살고 싶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나는  선보다 악을 좋아하고 진실보다 

불의를 좋아하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하나님께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선하

게 살고 신앙생활 잘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려고 하지만, 나는  이제 

되지 않습니다. 이제 주님이 나를 바꾸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나를 정결

케 하시고 주님께서 나의 죄를 이기게 하시고 주님께서 나를 인도하시고 세상으로 

가는 길을 교회로 향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나를 바꾸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는 

마음으로, 내가 잘해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포기 되어지고 주님이  일

을 하셔서 주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의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의로워지

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의로워질려고 하면 며칠동안 의로운 것 같이  보였

다가 다시 죄를  지면 의가 깨어지지만 예수님이  여러분을 의롭게 하시면 영원한 

의를 얻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영원히 의로운 것입니다. 여러분이 죄를 씻

으면 얼마 못가 또  다시 죄 속에 빠져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볼수 있지만,  예수님

이 여러분의 죄를 씻으시면 여러분은 영원히 더럽혀지지 않는 깨끗한 사람으로 하

나님은 바꾸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완벽하게 살려고 하면 허물투성이기 때문에  완

벽이 깨어지지만 하나님이  도우시면 여러분은 완전한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을  마음속에 모시고 동행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성경은 여러 부분에서 여러 모양으로 우리에게 이야기하기를  스스로 

온전해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긍휼하심

으로 말미암아  온전하게 되고 의롭게 되고  거룩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의롭게 될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의

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하는 그 말이 우리 마음에 옳다고 생각되는  것입니

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의롭게 되지 않는 것을 알기 때문에 죄인인  것이 

당연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기억을 해야 합니다. 정말  우리

들 속에는 선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들 속에는 의로운 것이 없습니다. 우리들 속

에는 완전하고 거룩한  것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노력으로는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고통이요,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 앞에 은혜를 입

으면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사람됩니다. 하나님께서  우

리에게 은혜를 입히시면  우리의 마음 속에서 전혀 죄를  볼 수가 없게 될 것이고 

악을 볼 수가 없고 더러움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시게 된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

다. 노아와 같이 여러분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될 때 여러분은  변

화되고 새로운 사람이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여

러분께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십니다. 여러분, 노아나 아브라함이나 다윗...  이런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처럼 오늘도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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