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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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eesoo (Mr. 양 )
날 짜 (Date): 1995년05월09일(화) 22시48분13초 KST
제 목(Title): 주님의 공과



저에게는 중고등학교 때 부터 같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온 친구들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많이 헤어지게 되었지요.. 교회를 떠나서

선교 단체에 뿌리를 내린 친구도 있고 다른 교회로 이교회한 친구도 있고....

저희 교회가 active 하거나 제가 특히 active 한 것은 아니어서, 그런 

- active 하게 자신의 신앙을 세워가는 - 친구를 보면 부럽기도 하고 

뭐 그런 기분이 들곤 했지요....


가끔 다시 만날기회가 있어 이야기를 하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들의 깨달음이나 배움이 제가 저의 위치에서

배운것들과 그리 많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읍니다.

저는 그때 하나님의 다루시는 손길을 느끼는 기분이었읍니다.

각기 처한 곳에서 다른 환경에서 다른 일을 하고, ..., 하지만 결국 우리의

주인되신 분이 하나님 한분이시기에, 우리의 인생길을 인도하시는  분이 

그분 한분이시기에 결국은 비슷한 - 사실은 같은 - 공과를 배우게 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눈과 귀를 크게 열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주의하면서

하루 하루 조급하지 않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순종하면서.... 롬 12:1,2


pS. 케테르님도 id 가 하나 생기셔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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