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hmygod (깍꽁이) 날 짜 (Date): 1995년05월08일(월) 10시36분58초 KST 제 목(Title): 기억에 남는 한마디.. 깍꽁이가 젤루 존경하는 목사님이 한 분계신다.. 어느날 설교시간에 하신..말씀.. "사랑은 먼저 받을 줄 알아야.. 합니다.. 받아본 사람이 줄줄 압니다..제가 어제 남선교회에 적은 액수지만.. 드리려고 했던 것이 있었는데.. 어느 교우한분이 그러셨어요 '아유~ 목사님..형편도 어려우신데.. 그러지 마셔요.. 저희들이 오히려 부담스럽습니다..' 하시더군요.. 그런데.. 그 '부담스럽다'는 말씀이 제 마음을 참 아프게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떨칠수 없었습니다.. 여러분.. 절 용서해 주십시오.. 사랑을 주고 받아야 할 관계가.. 부담스러운 관계가 되었다면.. 그 관계는 무엇인가 잘못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받고 기쁘고 좋은것이지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제게는 한 소원이 있습니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제 평생.. 단 다섯명이라도.. 저로인해.. 참 사랑을 알고.. 그리스도를 알게 된다면.. 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말씀하시던 그분의 모습.. 잊혀지지.. 않는다.. 저를 예수님안에서.. 키워주신 분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