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eaven (오 수 진) 날 짜 (Date): 1995년04월26일(수) 10시02분32초 KST 제 목(Title): 케테르님께 케테르님. 제게 누이같은 친밀함을 느끼신다니 참 감사한 일이에요. 사실 글로만 사람을 대하는 통신 세계에서 크리스찬들이 참된 교제를 나누기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지만요... 그래도 다른 보드보다 이 보드에 애착을 느끼는 것은 이 보드에 오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랄까요? 남을 비방하는 치열한 공방전도 없고 그러므로 내가 조금이라도 손해볼까봐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힘을 주지 않아도 되고요.. 암튼...저는 이 보드에서 기독교적인 지식도 얻고 싶고 개인적인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형제자매들을 만나고도 싶고 앞으로 이 보드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성경공부에 조언해 주신 것 감사해요. 아고..수업시간이 되어서 더 못 쓰겠군요. 그럼 다음에 뵙죠..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