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jwpark (* youni *) 날 짜 (Date): 1995년04월16일(일) 11시47분11초 KST 제 목(Title): [A] 주일마다 교회에 가야하는 이유. 수지니..님 안녕하세요. 왜 매주일 교회 가야하는지 알려달라고 하셨는데, 참 좋은 질문입니다. 저도 매주 교회에 다녔는데 왜 그래야되는지는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었습니다. 저는 교회가는게 참 좋고 하나님 보러 당연하다는 전재로 갔었는데.... 키즈에서 이 질문을 읽고 곰곰히 생각하는데 갑자기 성경구절이 떠 올랐습니다. 저는 이걸 성령님이 깨닫게 해 주신 거라고 믿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에 보면,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성경에서는 우리가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라고 하십니다. 초대교회를 보면 그들이 얼마나 교회에 모이기를 힘썼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 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46-47) 사람들 생각에는 자기 혼자 집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것은 비 성서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이 선교하기 위해서 선교사로 나간다든지 한다면 혼자 예배드릴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교회가 있는데 자기 혼자 예배드린다는 것은 참 위험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 지도자들을 이땅에 주셨습니다. 그 분들이 목사님들일 수도 있고 장로님들일 수도 있고.... 하나님께서는 그 분들을 통해서 말씀을 주십니다. 우리가 믿음을 어디서 얻느냐..... 로마서 10장에 나온것처럼 "믿음은 들음에서 난며"라고 말씀하십니다. 혼자서도 믿음이 잘 성장하리라는 것은 영적 교만입니다. 사람들이 저 목사님 마음에 안든다, 내가 혼자 예배드려도 되겠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큰 일입니다. 민수기 12장에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하나님이 모세 너랑만 이야기하냐, 뭐 우리는 하나님 을 모르냐 우리에게도 말씀하신다는 식으로 따지는 이야기입니다.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말을 들으셨더라...." 모세를 비방한 결과가 10절에 나옵니다. 8절 부터 보면, "그[모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 미리암은 문둥병이 들려 눈과 같더라." 미리암은 자신이 영적 지도자 모세와 같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는 문둥병이 든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남보다 낫다고 생각지 않고 교회에서 열심으로 주님을 섬기고 배울 때 주님을 더욱 잘 알아 갈 수 있습니다. 부족한 제가 수지니...님을 위해 몇자 썼습니다. 이글을 쓰기 전에 빌리 그레헴 목사님이 쓰신 글을 우연히(?) 읽게 됐는데,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There may be storms in your life: storms of temptation, confusion and sin. By neglecting church, daily Bible reading and prayer, and the teaching of the Bible, you may have broken away from moral moorings and are out in a storm. You thought that you could find some satisfaction, pleasure or peace; but you have not found them. An uneasy conscience says, "Stop before it too late!" -- 주님안에서 승리하십시요. 당신과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