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gape (송 성대) 날 짜 (Date): 1995년04월15일(토) 18시48분02초 KST 제 목(Title): [Re] [Re][Re] SATAN 프로그램에 대해 깨어 있으려 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좋네요. 그런데 저는 약간 다른 생각도 가지고 있어요. 신앙 생활을 하는 분들이 인정하시는 것처럼 자신은 언제나 혼자 있지 않습니다. 그 분이 늘 함께 하시고 있지요. 그런데 종종 유혹에 빠집니다. 그분이 함께 하심에도 불구하고 유혹에 빠집니다. 왜 일까요? 유혹의 근본적인 원인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다고 느낍니다. 안이 충실하면 설령 사탄이라 하더라도 나를 꾀지 못할테니, guest께서는 단순한 이름이 아닐지도 모른다셨지만, SATAN은 단순한 이름에 불과하게 된다고 여깁니다. 제가 guest님과 달리하는 생각이라면, 깨어있음으로 SATAN은 이름에 불과하게 된다고 할까요? SATAN이 신앙적 의미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 제 자신의 신앙적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용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제게 있어서 SATAN은 단순한 이름에 불과합니다. 다른 분들께도 그랬으면 합니다. 신앙인과 비신앙인의 차이는 모든 사람 곁에 늘 함께 하시는 그 분을 느끼느냐 못 느끼느냐, 아니면 신앙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라고 느낍니다. 그리고 그분이 함께 하는한 SATAN은 단순한 이름에 불과하게 된다고 저 자신은 믿어요. [송]백의 푸르름은 추위에 드러나고 ,^.__,^\ o__ ,^\ [성]취의 뒤안길엔 한 없는 노력들이 ... | `\ '\ _.>/ _ / \ [대]기는 만성이란다 조급함을 버려라 __,/ `\ `\ (_) \(_)' ___\____ ____/\_____/\/\/\/\______/\___/\/\_,-'_/' ,,,,,,,`\/\,\_/`````` Agape 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