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ang (Kwon, S.K.@) 날 짜 (Date): 1995년03월16일(목) 02시28분08초 KST 제 목(Title): re: re:효의 문제 길가는 사람에게 예수 믿어라, 그렇지 않으면 지옥간다라고 했을 때 기분이 나쁘셨습니까?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가지 생각 해 주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기가 믿고 있는 그 종교의 확신이 있을 때 특별히 개신교에서는 전도를 강조하고 있으� 성경에도 예수께서 당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기에 저희 믿는 그리스도인은 그것이 책임 입니다. 또한 그 믿음, 즉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사람이라면 과연 누군가가 지옥으로 걸어가고 있음을 보면 서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어찌보면 그렇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전혀 쉬운 것은 아닙니다... 갖은 창피함을 다 당하면서도 복음을 전하고자 동분서주하는 그들을 저는 높이 사고 싶습니다. 자 이제는 이러한 질문의 가능성이 있겠네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반응을 주게되면 되려 하나님의 여영광을 드러내기 보다는 마이너스가 된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역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시지 인간이 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때로는 누군가가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또 믿는다면서 그 행위를 볼 때 많은 실망을 할 수 있지만 어떤이는 단지 길에 떨어져있는 전도지에 있는 성경말씀을 보고 감화하여 하나님을 믿게되는 경우도 있었고 또 어떤이는 버스내에서 승객들에게 소리쳐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보며 도대체 무엇이 저를 저렇게 만들었는가 교회에 나가보자 하다가 하나님을 영접한 이들도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질 뿐이지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되심을 생각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혹, 그러한 분들을 보게 되면 너무 실망치 마시고 그들을 이해 해 주시려고 노력 하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