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obOpportunity ] in KIDS 글 쓴 이(By): KennyG (Kenny G) 날 짜 (Date): 1995년10월04일(수) 12시54분37초 KDT 제 목(Title): 초고속 멀티미디어 통신망 음성, 데이타, 동화상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초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정보고속도로 시대의 핵심장비인 차세대 ATM(비동기 전송방식) 교환기가 국내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인수한 미국 IgT사와 공동으로 1백억원의 연구비와 1백명 이상의 연구인력을 투입해 동화상 정보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10Gbps급 ATM 교환기 (모델명 STARacer)를 개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통신기기 전시회인 <텔레콤95>에 출품했다고 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1~2월 중으로 예상되는 FCC(미연방통신위원회)의 형식승인절차를 마치는대로 해외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제품은 ITU (국제전기통신연합)와 ATM Forum의 권고안을 모두 수용,] 서비스 및 신뢰성 수준, 제품규격 등에서 국제 표준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이 교환기는 LAN, MAN, WAN 등 뿐만 아니라 ISDN에도 접속할 수 있는 유연성 구조로 설계되었다. 초고속 대용량의 ATM 교환기는 주문형 비디오 (VOD), 케이블 TV 등 각종 통신 및 부가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으며 전국 지점과 본점을 연결하는 은행 등의 금융기관과 대기업, 대학병원 등에서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ATM 교환기는 동화상 전화, 컴퓨터, 고품질의 컬러팩스 등 멀티미디어 통신기기의 확산과 홈쇼핑, 화상회의 HDTV 등 영상분배 원격진료 및 교육 등의 수요증가에 따라 기본교환기 시장의 대체가 예상돼 2000년까지 5백억달러 규모로 세계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1995. 10. 4 한국경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