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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성탄쎄일)
날 짜 (Date): 1995년12월31일(일) 01시21분50초 KST
제 목(Title): 회사 생활 


내년이면  3년차가 된다.. 끅끅끄..징그러워라..
작년엔 시입사원이라구 다들 이뻐해줬는데.. 엉엉... T.T

회사생활을 2년간 하며 진자 별일을 다 봤다...그렇게 긴 기간은 아니지만..
진짜 별별 일이 다 있고..별 사람이 다 있다.
첨엔 너무놀라서 말두 안 나오는 일이 많았다.
지금은..그저..신경을 안 쓰구산다는게 맞을거다..
내가 첨에 회사 들가서 사람들때매 너무 힘드어할때 누군가가 그랬다.
그렇게 모든일에 다 신경쓰구 사람들 신경쓰면 회사 생활 못 한다구..
쓸데없느거는 신경쓰지 말고 못들은척 하라고...

난 그다지 무딘편이 아니기에..그런게 잘 안되었다.
그래서더 많이 힘들었는지도 모른다.
지금은 나름대로 많이 요령이 생겨서 피할거는 피하고 그러지만..
그건 덜한다는 거지 안 한다는 거는 아니다.

정말 별 사람이 다 있었다.
엄청난 충격이었다 나에게.. 기가 막혀 말두 안 나올정도로.,..

첨에 내가 들어가던 부서에는 당시 안 좋은 일들이 많아서..
난 들어가자마자 온갖 지저분한 일들을 다 봤다
권력을 위한 암투..다른 사람 죽이기, 서루 밟고 올라서기..
잘 나가는 사람하고 친해지고 아부하기..

지금은 내가 적응을 잘 하는건지 무뎌진건지 잘 모르겠다.
내 생각에는 적응이 아니라..자꾸 무뎌지는거 같다.
나쁜일 많이 하다보면 나쁜거 모르고..
큰 사고 많이 일어나면 웬만해서 잘 놀라지 않는것처럼...
내가 너무 무뎌지구 둔해지는거 같아 무서울때두 많다.
적응을 잘하구..둥글둥글한 사람이라구 다 좋은건 아니라구 생각한다.

난 상사가 시키는대루 말 잘듣는 고분고분한 사람이 되고 싶진않다.
권력을 위해..승진을 위해.. 아부하구 싶지도 않다.
그런 사람들 보면 역겹기도 하지만 가끔은 불쌍하기도 하다.

어제 인사이동이 있었다.
해매다 마지막 금요일..종무식 전날쯤에 발표가 있다.
우리팀에는 대리 케이스가 4명 차장 케이스가 1명 있엇는데 
대리 한명만 누락되고 다 승진했다.
내년에는 엄청난 회식이 있을거 같다.
아마 팀장이 한번 사고 대리들이 한번씩 살거같다.
안 된 사람 위로주두 한번 사 줘야하고....

내가 전에 있던 팀은 한명도 안 빼고 다 대리가 되었다.
그건 팀장의 능력도 아주 중요하다.
잘 나가는 팀장 밑에 있으면 승진의 가능성이 높다.
오늘도..팀장이 힘이잇어야 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다.
글구..특히 승진년차에는 팀장 말두 잘 들어야하고..
팀장이랑 싸우면 안된다.. 밉보이면 안된다..고 한다... 남들이..

아 귀찮아...
속박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에이... :<
전에는 자유 출퇴근이라 편했는데 이젠 일찍 오라구 난리다.
집은 멀어지고 훨씬 일찍 회사 가고... 완전 돌아가시겠다..흑흑..
전 같으면 집에서 잘 시간에 지하철에 앉아서 맨날 졸구있다.
오늘은 졸다가 못 내릴뻔했다... :<

돈 버는게 쉽지가 않다...
에이..진짜 땅 파면 돈이 막 나왔으면 좋겠다. :(



 ((( )))   -----/ 메롱 ~~)            
  '@.@'         '-------'      
 (     ) 
   -U           ::::::::::::::::::::::::::::::::::::::: 58년 개띠 만세!! :::::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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