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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sundew (외로운콩돌)
날 짜 (Date): 1995년12월16일(토) 11시27분51초 KST
제 목(Title): 하나씩 정리를 하며....



  이제 나도 나의 길지 않았던 22년 6개월의 생활을 정리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그동안의 어리숙함, 소년으로서의 치기어린 감정,   그리고
  철없이 세상이 아름다와만 보였었던 그런 감정들을........

  세상은 증오덩어리이고, 세상은 결코 아름답지 못한데다가,
  세상에서의 신뢰와 믿음 그런 것들을 이제는 모두 다  버려
  야 할 때 인 듯 싶다.

  캠퍼스 생활이 이제는 더이상은 없을지도 모르는 이 시점에
  그동안의 아름다왔던 나날들이라고 생각했었던 나의 착각들
  을 이제는 슬픔과 함께 날려버리리라.

  모든 것을 지울 수는 없기에, 예전의 나의 모습을   이제는
  보고싶지 않기에, 미래에 증오할 나 자신의 지금의  모습을
  이제는 하나씩 버려야 할 지도 모르겠지. 후..............

  메마른 감정, 그리고, 굳게 닫힌 마음의 벽이 있다고 해도,
  이 사회는 성공한 사람들과 있어보이는 사람을 존중해주는,
  그런 세상이 아니었던가!

  그동안의 나의 착각들은 이제는 더이상 없겠지. 후........
  이제는 냉막한 가슴을 끌어안고 살아가야 하겠지..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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