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흥!칫!핏!!) 날 짜 (Date): 1995년12월05일(화) 01시09분52초 KST 제 목(Title): 교보문고에 다녀와서... 점심먹고 교보에 갔다. 요즘은 뭐 별로 바쁜일도 없고 책방에 가본지도 오래되고 해서.. 요즘에 어떤 동향인지도 알겸..어던 책이 나오싸나 볼라구 갔다. 울 회사에서 교보는 가깝다.걸어가면 된다. 근데 왜 그렇게 멀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책 보러 간다구 맘 먹구 가다가 막상 서점안에 들어서면 너무 힘이 빠져서 매장을 둘러볼 기운두 없다. 그래ㅔ서 맨날 굳게 맘을 먹구 갔다가도 대충 보구 온다. 특히 나는 서점안에 들어서면 마구 졸리고 피곤하다. 책을 둘러보기도 귀찮고 마구 졸리기만 하다. 연때와다름없이 미술 용품있는데 가서.. 새로 나온 신기한 도구들을 구경하고.. 내 지갑속의 돈을 생각하며 살까말까 했다. 언제나 보면 새로 나온것도 많고 ..갖구 싶은것두 많고.. 근데 왜 그렇게 비산지..휴... 그게 다 내 작업실에 있는거라서 맘대루 꺼내쓸수잇음 얼마나 좋을까..? 여러가지 미술용품들을 만지작거리며 구경하다가 학교때 일들이 생각났다... 실기시간에 쓰던 물건들..집에 어딘가에 다 있을텐데.. 실기실 정리하고..졸업전 끝나고 .. 짐을 다 정리해 오면서 몽땅 싸들구오사을때 짐이 넘 많은데 버리지도 못하고.잔뜩 쌓아두었다..가뜩이나 좁은 방에.. 그러면서 또 혼자 실실 웃다가.. 새로 나온 필기도구들도 구경하고 종이도 보고.. 클스마스 카드두구경했다.멋진 남자배우들의 사진이있는 내년 달력두 보고.. 외국서적 있는데 가서 그림책들도 보고.. 학교때 배운..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책을 보았다. 그림을 보며..그때 수업시간을 생각하고... 언젠가 진짜로 그가지은 집들이 있는곳에 가보고 싶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책도 갖구 싶다. 담에 돈 생기면 사이지... 소설들도 둘러보고... 잡지류 있는데 가려다가 피고해서 왔다. 회사로 오느 ㄴ길은 많이 추웠고..꽤 길었다. 바람도 많이 불고..난 잔뜩 움추린채.. 회사앞에는 한의대생들이 몰려와서 시위하고 있었고.. 전경들이 그 앞을 막아서 있었다. 난 그냥 길을 건너며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어..추워..빨리 들어가이지..하면서.. 오랜만에 나가는 평일 낮의 회사앞 풍경이었다. 그동안 나는 너무 사무실 안에만 갇혀있었나보다.. 밖의 풍경들이 낯설고 새로와 보여서.... 계속 두리번거리며 걸어다녔다... 마치 그 동네 첨 가는 사람처럼 말이다. 촌스러보였을지도 모르지만 난 재밌었다... 담에 점심 많이 먹고 힘내서 또 가이지.. 춥지않게 옷도 많이 껴입고.. ** 낼ㅇㄴ 장갑끼구 가이지..오늘 너무 추웠어..:( ((( ))) -----/ 메롱 ~~) '@.@' '-------' ( ) -U ::::::::::::::::::::::::::::::::::::::: 58년 개띠 만세!! ::::: 멍~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