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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Orchid (씽크로트론�)
날 짜 (Date): 1996년10월05일(토) 11시40분15초 KDT
제 목(Title): 게스트 톡..




한번은 이런 경우가 있었다.


나도 게스트 인적이 있어서...

게스트 톡을 잘 받아 줄때인데..

" 어느 여대 다녀요..?"

트론 왈 " 전 남자인데요"

그랬더니 " 그럼 아이디 남자걸루 바꿔요. 괜히 헛물켰네"

그러면서 나가더라구요.


또 한가지 예.

게스트가 톡을 걸어올때 망설이는 이유가 이것때문이다.

" 애인 있으세요?"

" 예 있습니다."

" 그럼 SE*는 얼마나 자주 하세요?"

" 읔. 이런 황당한 질문을..." <- 당황해 하는 트론..그것이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더 당황..

" 뭐 이런걸 가지구..빨랑 말해봐욧..." <-- 기고만장한 게스트..

트론이 아무말두 못하고 가만히 있으니깐..그 게스트..

" 뭐 이런 쑥맥이 다 있어,..나 간다.임마..엄마 젖 좀 더 먹고 와라.."


흑흑.....불쌍한 트론..


다른 예..

진지하게 듣구 있는 트론에게 게스트 하는 말..

" 대화할 자세가 안 되어 있는 눔이네...

" 야 너 왜 사냐 새꺄....아이디 나 주고 가서 잠이나 자"



읔...이런 황당한 사례를 거울삼아..

요즘은 게스트 톡받기가 사실 망설여지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어쩌랴..

맘 착한 트론...

여지없이 Y를 누르고 마는데..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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