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Adagio (노래하듯이�) 날 짜 (Date): 1995년11월13일(월) 18시25분16초 KST 제 목(Title): 머라여랑, 엔제리랑, 우우웅이랑 준이랑.. 어데가면 같이 앉지 마세여~! 꼭요~! 그리고 저랑도 같이 앉아서 저를 괴롭히지 마세요~! 그제 소주방 가서 정말 질렸다. 우리 테이블에 5명(머라여, 엔제리, 우우웅, 준, 나) 이 앉았는데 글쎄 옛날 어른들 말씀에 의하면 걸신들린 사람처럼 먹었다. 옆 테이블엔 끝까지 남아있는 안주도 우리 테이블에 오면 1-2분이면 뚝딱~! 우리 제발 담엔 따로따로 앉자.. 조금씩 먹는 사람들 틈에 사이사이 앉자고~ :( 거기서 나온 고기 완탕 아적도 입에 군침 돌게 하네~! 아마도 엔제리 몰래 먹어서 더 맛있었나부다...으히히~! p.s 머라여랑, 불란뒤가 없으니까 보드가 좀 쓸쓸하게 느껴지네~ (<-- 좋게 말해야 동해안 가서 오징어라두 잡아오구, 미국가서 풍선이라도 사 들고 오겠죠~ :)) ' --* Pathetique 2악장 Adagio cantabi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