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1996년08월24일(토) 11시58분18초 KDT 제 목(Title): 토요일날 저녁 6시 시험 흠... 벌써 10년이 됐구나... 디지털 과목을 가르치던 교수님이 즐기던(?) 시험시간. 토요일 오후 6시. 어느 토요일인가, 교회 선배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나서 (난 토요일에는 수업이 없었다) 즐겁게 헤어지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학교로 가는 시외버스를 탔을 때의 그 꿀꿀함이란... 그래도 나는 디지털 과목이 대학교에서 받았던 전공 수업 중 재미있어 했던 '희귀한' 과목 중 하나이었으므로... 그것을 어떻게든 견뎌낼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또 생각난다. 12년 전,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물리였을 거다. 0교시 시험.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아침 7시 30분부터 시험이 시작되었던 것 같다. 물리는 정말 싫어했기에, 차라리 잠이 덜 깨 몽롱한 상태에서 시험을 봐 버리는 게 낫다고 스스로를 위로했었다... 지금 생각해도 꿀꿀한 기억들이다... :) ZZZZZZ zZZ eeee ooo zZ Eeee O O ZZZZZZ Eeee 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