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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1996년08월23일(금) 17시51분25초 KDT
제 목(Title): Re:zeo님께


우선, 저도 상당한 레벨의 욕을 먹어 본 적이 있습니다. 한 2년 전인가요?
그렇게 기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좀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를 보면, 고발을 당해야 할 쪽은 red들에게 공연한
시비를 건 사람들입니다. 좀 썰렁하지만 그런 대로 색깔이 있고, 다른 이를
모욕하지도 않는, 그저 평화로운 글을 올리고 있던 red들에게 공연히 자기가
보드의 주인인 것마냥 떠들어댄 사람들이 잘못한 겁니다. 원색적인 욕도 반
red파에게서 먼저 나왔습니다. red들은 그냥 농담조로 그것을 받아 주었습니다.

이 세상은 1) 자신이 옳다는 확신을 가지고, 2) AND 그것을 남에게 무작정
강요하는 사람들에 의해 더럽혀집니다. 반 red파는 그런 사람들의 거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 사람들이 모두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뭐, 제가 죽이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그러면 세상은 살기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떠나, 개인의 신상 공개는 그 자체로 비열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선 '게임의 룰을 깨는 행위'이기 때문이고, kids를 그저
심심풀이 땅콩 정도로 가볍게 보고 들어와 나름대로 즐기던 사람들에게 갑자기
무거운 책임의 굴레를 씌우는 짓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쨌거나 그것은 상대는 가지지 못한 어떤 무기를 들고 상대를
'위협하는' 짓입니다. 저는 그런 인간이 혐오스럽습니다.

반 red파들은 kids를 그저 심심풀이 땅콩 정도로 여기는 사람도 꽤 된다는 것을
인정했으면 합니다. 상대가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면, 상대의 글에 대해서도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런 마음이 있다면 반 장난조의
모욕도 쉽게 넘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kids는 기본적으로 심심풀이 땅콩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두서가 없는데, 이해해 주십시오.

뱀다리: 저는 ruby보고 흥분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 갑니다. 그들은 마치 흥분할
대상을 눈이 벌개져서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ZZZZZZ
                                     zZZ  eeee  ooo
                                    zZ    Eeee O   O
                                   ZZZZZZ Eeee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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