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cafri (카 프 리) 날 짜 (Date): 2002년 4월 9일 화요일 오후 01시 07분 29초 제 목(Title): After결혼보드를 보고서... 최근 정말 할 짓거리 없는 제날형의 행태와 그 결과를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프고 저려오며 같은 실험실 출신이었다는 것이 너무도 부끄럽고 하늘에 대고 사죄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도대체 왜 그런짓거리를 하는 것인가? 그보드에 글을 써왔던 사람들이 무슨 죄를 지었는가? 딱 하나다. 그것은 그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제날의 생활방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제날이 평소에 어찌 생활하건 관심조차 없다. 그러나 제날은 다르다. 평소 "멍멍"짖으며 마구 살아오던 제날은 불현듯 어느날 결혼후 보드에 들어가게 된다. 오호... 너무 아름다운 보드로군. 나한테 너무 안맞아. 머리속에서 똥이 마구 돌아가다가 드디어 이 보드를 깨부수자는 결론에 이르고 어줍지 않은 페미니스트니 거시기 하면서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내 뿜으며 한시대를 풍미한 아름다운 보드를 또 깨부수고 말았다. 제2의 캠퍼스 라이프를 보는 듯한 인상이다. 사실 우리는 제날을 이해해야 한다 그도 아름답고 인간답게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게 안되는걸 어쩌란 말인가. 만일 그가 전혀 관심이 없었다면 결혼후 보드에 그런짓은 안했을것이다. 다 열등감의 발로다. 그가 한국에 온다면 아름다운곳을 순례하면서 그의 삐뚤어진 심성을 고쳐주고 싶은것이 바로 위대한 카프리님의 생각이다.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