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virt ( TЯIV) 날 짜 (Date): 2001년 5월 14일 월요일 오전 12시 39분 49초 제 목(Title): 미장원 3 컷 하는 사람이 이쁜언니과인데 사근사근 말 잘한다. 애들 와서 짜증나게 해도 직업의식이 투철한지 웃으면서 잘 받는다. 딴 생각 하느라 표정없는 내게도 이것저것 개인적이지 않으면서 심각하지 않은 이야기 잘 건네며 탁탁 가위질 잘 한다. 조금 감동 먹은 건 저녁먹었냐고 묻더니 같이 먹자고 한 것. 쫄면 먹었다. 근데 됐다면서 머리 컷한 값만 받는거다. 단골하지 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