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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seera (goop)
날 짜 (Date): 2001년 4월  7일 토요일 오전 12시 06분 59초
제 목(Title): 다시 대학생활을 하면서


적지 않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한다는거..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

그대로 대학생에서 대학'원'생이 된 사람들은 아직 환상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물론 나의 판단 기준일뿐...진정으로 그들이 어떤지는 모른다.
젊고 패기가 넘치는 그들을 보게 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나의 경우를 보면..
 자기시간을 더 가질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더 생각하고 방황하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래서 더 피곤하다.. 이 피곤한 감정을 내 
개인보드에다 휘갈겼더니 나를 걱정해주는 선배,후배,친구들이 차례로 멜을 
보냈다.

그 중 선배는 더 뜻모를 말을 썼다.
대학원에서 열씸히 하는 것이 곧 잘 나간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

하긴, 대학에서 교육을 받는다는건 아직은 특혜라고 생각한다.
그럼 나는 선택받은 인간인가 --;;
이 선택받음을 비비질로..........

p.s 보드성격에 어울리지 않는거 같네요 죄송

@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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