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Yueni ( 맑은 날) 날 짜 (Date): 2001년 4월 2일 월요일 오후 12시 45분 57초 제 목(Title): 엽기적이다? 오늘 생물관에서 수업 마치고 나오다가 무심코 수족관에 물고기 보고.. "어... 먹고싶당!" 했다가.. 엽기적이라는 소리 들었다.. 푸헐~~ 원래 수족관처럼 더러븐 물에서 사는 애덜한테는 눈이 안가는데.... 집에서 떨어져 있으니깐... 사람이 변해가는갑다..-_-; 또 토욜날은 학교 분수대에 있는 관상용 잉어랑 붕어보고 친구한테 이렇게 말했다. "니.. 결혼해서 애낳고 몸풀때.. 내가 여서 제일 큰 잉어 잡아서 푹~ 고아줄끼.."했더니.. 울 친구... 나밖에 없다고.. 고마워 하던데...^^; 아무래도 이번주에 집에 가야될 것 같다. 회도 먹고 싶고, 족발도 먹고 싶고... (궁금한게 많으면.. 먹구싶은 것도 많다더니.. 넘넘 궁금한게 많아서 탈이다..--; ) 비싼 건 집에 가서 먹고, 돈드는 것도 집에서 해결하라던 자취생 친구의 말이 새삼... 맘에 와닿는다... 키킥! @집에 가서 몸보신하고 오세!! 회도 먹고, 옷도 사고... 때깔빼고.. 오세!! @내 생전 첨으로 엽기적이란 말도 들어보고.... 내 원래 이런 애 아닌데....-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