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flute (청아한소리) 날 짜 (Date): 2001년 3월 2일 금요일 오전 10시 26분 55초 제 목(Title): 잠자다 말고 눈구경 하고 있다.--;; 잠이 안와서 이러구 있다. --;;; 봄이구나 했는데, 어제부터 계속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온통 하얗게 쌓였다. 창밖 너머로 바라보기엔 더없이 운치있는 풍경이다. 그 눈길을 걸어갈 생각을 하면 감상에 빠질때가 아니란걸 곧 깨닿게 되지만... 안타까운걸... 때론 이런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 힘들게 걸어야 할 눈길이 아닌, 그 길을 걸으며 기대하고 들떠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눈길을 달려 님을 보러간다면 다를라나? ^^;; 갑자기 Liszt의 Reve d'amour가 듣고 싶어 졌다. La nuit melancoliq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