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flute (청아한소리) 날 짜 (Date): 2001년 2월 2일 금요일 오전 09시 12분 35초 제 목(Title): 작은 감동 하루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는데 현관 문 밑에 조그만 통이 보인다.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는 애풀파이다. 난 단번에 누군지 알았다. 밑에 층 스위스 아줌마다. 날 참 신경써 주고 걱정해 준다. 혼자서 뭘 먹느냐...우리집에 와서 밥 먹어라... 그리고 늘 이렇게 파이라도 굽는 날은 내생각도 잊지않고 해준다. 베푸는 사랑이 익숙한, 정말 아름다운 맘을 가진 사람이다. 아줌마 땜에 나 오늘 또 감동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