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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quack (승진아저씨)
날 짜 (Date): 1998년 12월  4일 금요일 오후 08시 09분 39초
제 목(Title): 18일


무슨 일이 있긴 한데
배 째던지 뒤로 미루던지 하고
18일 꼭 참석하도록 하지.

. . .

모두들 감기 조심!
이번 감기 독하더군

나도 지난 화요일 저녁 갑자기 한기가 느껴지더니
밤에는 근육통에 열이 나고 장난이 아니더군.

마침 냉장고에, 어머니가 전에 들리셨을 때 드시던
한약 감기약이 남아 잇어서
두 첩 뎁혀 먹고 수요일 아침에는 기운을 차릴 수 있었지.

헛소리 하며 끙끙 앓느라 잠을 제대로 못잘 정도로
아팠는데 두 첩 먹고 씻은 듯이 나으니 
그 신비로운 약효에 너무 감탄!

그래서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냉장고에 있던 감기약 어디서 지은 거에요?
 약효가 끝내주던데"
어머니 왈
"감기약? 거기 있는 거 소화제야"



--- 씨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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