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jrlee (카 프 리) 날 짜 (Date): 1996년07월01일(월) 10시33분38초 KDT 제 목(Title): 나에게 키즈의 생명을 준 이에게VII 결국 생각해 보면 전 제날덕분에 키즈에 발을 들여놓은 셈이 되었고, 그 덕분에 키즈의 참맛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가 키즈서 개판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품게 되어 그는 이중삼중으로 저에게 도움을 준 셈입니다. 제가 입학한지 1년후 제날은 보다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학교를 떠나게 되었고, 제날이 없는 키즈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만큼 나에게 생명을 부여해 주었던 제날의 위치는 저에게는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그또한 94년도에는 별다른 키즈에서의 활동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그에게도 많은 생각을 할 1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후 저희 둘은 다시 키즈의 세계로 들어오게 되었고, 한명 (카프리)은 훌륭한 글을 양산해 냄으로써 키즈를 비옥하게 가꾸고 있는 반면 다른 한명 (제날)은 여전히 예전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개소리를 해대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 저에게 생명을 준 제날을 존경하며, 그가 제정신으로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