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blonde (불난뒤) 날 짜 (Date): 1995년10월25일(수) 21시37분59초 KST 제 목(Title): 엉엉~~` 망했따아 흑흑~~~ 지난 주에 일어난 일이다 불난뒤는 금방 알았음~~~ 푸로그램 짜느라 하루종일 학교에서 시달리구... 집에가선... 번역하구 4시쯤 잤나?? 한시간 반 정도 자고 학교에 와서 수업을 들어갔는데.... 원래 잘자는 불난뒤가.... 그런 기회를 놓칠 소냐~~~~ 수업 시작과 동시에~~~ 쿨쿨~~~~ 머 원래 그런줄 아는 선생님은 포기 한상태로... 으~~~ 코만 골지 마라~~~ 하시면서 수업을 계속 하시는데... 그 시간은 자기가 정한 연구 주제를 발표하는 날이었다. 차례로 고도리 순으로 발표를 해나가는데.... 맨 마지막 광파는 1순위에 앉아 자던 불난뒤는 것두 모르고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던 것이었다. 선부터 차례로 자기 패를 내고 썰을 풀어 가는 중에도 불난뒤는 쿨쿨~~~~ 보다 못한 광파는 2순위가 탁~~~ 치자.... 흘리던 침을 옷소매로 닦아내며 얼굴을 찡그리며 또 자더란다... 이윽고 마지막 순서인 내차례가 되었는데~~~ 불난뒤는 그때 까지도 자고 ~~~~ 선생님은 그만 "그만 하자~~~ " 하시구 나갔댄다... 엉엉~~~~ 근데 왜 그걸 인제 갈켜 주는거야~~~~ 난 수업 끝날줄 알고 총총한 눈으로 키즈에서 놀다가 그날 집에 갔는데 엉엉~~~ 난 이제 완죤히 찍힌거다~~~~~ 낼보터 얼굴도장 필요 없다고 하면 어케해 흑흑~~~~~ ) ) ) ) ( 이렇게 하믄 좀 ) 한결같은 웃음을 가진 _ ( _ ..oO ( 이미지 쇄신될려나 흠흠~~) (.)_(.)/ 당신을 사랑합니다. _oOOo___oOOo_ 공부하는 척~~~ 불난뒤!!! |P**yb*y | e-mail> neurolab@kuccnx.korea.ac.kr 다음 세상까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