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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decal ()
날 짜 (Date): 1996년05월01일(수) 01시03분03초 KST
제 목(Title): 엽서사건을 보면서..



네 이글은 쓰레기입니다.

자다 생각이 나서 쓰는 글입니다.

이글이 공격적이라고 생각되는 분들에게는 미리 죄송합니다.

서울대 전기공학부의 어떤 남학생이 이대의 어떤 여학생에게 

여자 수영복입은 그림을 보냈다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해력이 부족하여 그 많은 글들을 

다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많은 글들이 제 머리통을 압박하여

생긴 저의 느낌들을 이렇게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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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 야 이 XXXX 들아! 내가 X녀냐.. 늬들이 그딴 그림을 보내게..

날 뭘로 보고 이 지X 들이야. 어디 딴데가서 알아봐. 내가 여자라고

날 우습게 보는거냐.. 

남자 : 뭘 그딴 것 가지고 그래.. 더 야한 사진도 많은데.. 내가 

진짜 야한 것 하나 보여줄까? 그리고 내가 언제 너보고 X녀랬냐?

이런 씨X년들.. 무지하게 튀기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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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 쌍스러운 말을 사용하면 위와 같은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어느쪽 편을 들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것은,

이대 보드내 서울대 보드에 실렸던 수많은 글들이 무지하게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여, 무지하게 어려운 문장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피는 

것을 보고 저 자신이 한탄스러울 뿐이었습니다. 

난 국어 공부만 12 년을 했고, 대학에 들어와서도 국어작문을 한학기를

들었습니다. 근데 왜, 여성의 인권 문제가 나오면 그 글들이 하나같이

이해하기가 어려운지 나를 가르켰던 국어 선생님들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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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동의 대상은 과연 지적인 여성만을 위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그 주장들도 지적인 남성에게만 호소하는 것인가

하는 것도요. 

사실 여성 차별이라고 이루어지는 것들은 술집의 호스테스가 가장 

대표적인 예일 것입니다. 그러나 술집의 호스테스에게 

그 주장들을 그대로 이야기할때 과연 이해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규 교육을 잘 받은 대학을 다니는 아르바이트 호스테스들도 물론

많지만요. 그러나 주장하는 바는 간단한 것 아닙니까?

내가 여자라도 억울한일이 꽤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어렵게 말을 쓸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남자면 다냐? 내가 여자라서 너희보다 못난게 있냐?

이런거 아닙니까.............

또 남자들도 반박할때,

야 여태까지 기득권이 있는데 너희같으면 빼앗기겠냐?

이런거겠지요..

좀 쉽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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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이 흘렀군요.. 제 주장은 이것입니다....

잘났다고 잘난척 말고, 쉬운말로 주장하자.

무식한놈도 좀 알아 듣자.

                         ''~``
                        ( o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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