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CHOI (반 다 미) 날 짜 (Date): 1996년03월17일(일) 10시42분58초 KST 제 목(Title): 회사에서.... 내가 맨처음 하는 일은 내가 새로 배정받은 컴퓨터를 좀더 내것으로 만들기 우해 이것 저것 작업을 하는 것이다. 사운드 카드를 확인해보고... 깔려있는 프로그램들중에 Windows 95랑 충돌을 일으키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 하는 것들이다. 그 말많은 Windows 95를 깔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났다. Windows 3.1에서는 지원이 되는 사운드드라이버 종류들이 재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 그나마 윈도우즈가 시작되면서 나오는 특유의 소리도 안 나오는 경우도 있고 ...하이간 이래 저래 속을 썩이는 OS다. 하지만 괜찮은 능력들도 꽤 눈에 띈다. 특히..매체재생기의 능력은 탁월한것 같다. 화면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늘리고 변형을 시켜도 화면의 색상이 변하거나 깨지는 것을 아직까지 보지못했다. 한가한 경우 회사에서 키즈에 접속하기 위해 모뎀에 전화선도 연결하고 단축아이콘까지 만들어 놨다. ( 메뉴에서 적당히 클릭만 하면 다됨..) 이런 작업을 하기전에 회사에서 나오는 정수기에서 물을 한잔 뽑고.. 자동판매기에서 코코팜을 하나 뽑느다... 책상에 가져와서 담배 한개비를 피워물고 .... 오늘 해야하는 신입사원 교육을 생각해 본다. 전자공학으 ㄱ자도 모르기 때문에 현재 교육과정이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컴퓨터를 잘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애로점이 많다. 다행히 나의 후배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로 회사로 전화를 해서 이것 저것 묻고..책도 추천을 받고... 하이간 든든한 후배들이 부족한 이 선배를 마구 밀어 주고 있다. 빠리 많이 배워서 이 후배들환테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어야 겠다. 내일은 8088 processor에 대한 pin description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것들을 공부해야 한다. Assembly도 공부를 해야하고 system programming도 공부해야하고 으...또 6개월간에 걸친 일어 의무겨욱도 해야하고.... 할일이 태산이다. 그래도 즐겁다. 어딘가에 해야할 일이 있고 새로운 환경에서 서서히 적응해 가는 나를 발견하면서 약간의 만족도 느끼고 있다. 여기서 만나게 된 같은 과 또 같은 학교 선배들과의 술자리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다. 좋은 선배들이다. 대학동문이란 이유하나로 여러모로 따뜻하게 도와준다. 시시콜콜한 것을 물어도 전혀 싫어하지 않는다..친절하게 내자리까지 와서 도와준다. 고마운 사람들...언젠가 나의 후배들이 들어오면 저런 선배가 되어야 겠다는 표준을 제시해준다. 좀더 열심히 그리고 느낌을 가지고 살아야 겠다... 요즘은 나를 돌아 보는 시간을 잊어가는 것같다...그래서 더욱 느낌을 가지고 살아야 겠다. ****************************************************************************** 미련이나 슬픈추억보다는 아름다운 기억을 위해서 나는 사람들을 만난다. 나를 이해 시키려고는 하지 않는다.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이라면 나를 이해할것이므로... *************************************************************/열/린/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