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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hyc (한떨기장미)
날 짜 (Date): 1996년02월01일(목) 12시13분19초 KST
제 목(Title): 고개숙인 남자가 고개를 들었을 때..




오늘도 난 고개를 숙이고 학교를 향해 가고 있었다. 날씨가 몹시

추웠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어쨌든 한숨을 쉬려 고개를 드는 순간

내 눈엔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가 들어 왔다. 근데 내 시선이

모인 곳은 그녀의 물팍!!! 빨갛게 색이 변해 있었다. 아직도 그것이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추워서일까, 넘어졌을까, 아님...  

이유야 어쨌든 그여자 또한 물팍이 나만큼 아프겠지..

왜 그랬을까 생각하고 싶지 않다. 단지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은 오직 하나.

                                                     

고개 숙인 남자들은 고개를 들어야할 때만 고개를 들어 심난함을 다하지 말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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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때든 내 마음에는 분명히 신선하고 점점 커지는 경이와 두려움을
일으키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머리위에 펼쳐진 찬란한 밤하늘과 마음 속에 있는 양심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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